개인적인 글/내가 읽은 추천 도서 목록 2

최근에 몰두한 책들.

최근 3개월에 걸쳐 읽은 책들입니다. 어느 날 문득 내가 믿고 있는 이 회복된 복음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외부 세계에 대해 눈을 감고 그저 내가 속해 있는 이 교회에 머물면서 우물 안 개구리마냥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품게 된 것입니다. 만약, 정말 만약에 내가 믿고 있는 이 복음이 실제로는 거짓된 것이고 예수님의 가르침과 맞지 않는 것이라면 어떻게 할까, 정말 그토록 공언해 오던 것처럼 이 교회가 참되지 않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이곳을 나갈 용기가 있는지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아니 그동안 별다른 자극 없이 신앙생활하면서 점차 나태해져가고 있는 내 자신을 점검해 보고 싶었던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하면 예수께서 가르친 참된 가르침이 어디에 있을지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