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몬교 3

'착한 신도: 기도하고 복종하라'를 보고...

“착한신도: 기도하고 복종하라”를 보기 위해 휴면하고 있던 넷플릭스 계정을 다시 살렸다. 작년에는 ‘모르몬교 살인사건’을 보기 위해 결제했었는데 이렇게 주기적으로(?) 교회와 관련된 영상이 등장할 때마다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것 같다. 아직 ‘언더 더 배너 오브 해븐“이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나오게 되면 또 이 영화도 챙겨볼 것 같다. (영어권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북 오브 몰몬‘은 실제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보이긴 하지만 만에 하나 한국에 나온다면 거금을 들여서 보게 될 지도 모르겠다.) 미국에서는 워낙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의 세력이 크면서도, 한편으로는 많은 오해와 왜곡된 주장들이 판을 치고 있어서 그런가 심심찮게 관련 영상들이 가십거리로 등장하는..

반박문/반박문 2022.06.23

대학로에서 봉사하시는(?) 선교사님

혜화역 1번출구로 나가면 핼핑핸즈 센터 앞에 다음 배너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혹자는 배너의 문구가 여호와의 증인 같다, 사이비 느낌이 든다는 식으로 평가하기도 했지만 솔직히 우리 교회처럼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주는 곳이 어디 있으며 인생의 목적이나 죽은 이후의 삶에 대해 분명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교회가 어디 있을까요? 인산인해를 이루는 대학로에서 꿋꿋하게 서서(?) 복음을 듣도록 권유하는 선교사님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