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받지 못할 죄

용서받지 못할 죄에 대해 들어봤습니까? 안티 몰몬들은 종종 이러한 후기성도들의 믿음을 비판하면서 “예수는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시는데 용서받지 못할 죄라니? 예수의 대속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냐?”며 비아냥거립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르침은 성경과 후기의 경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2:31,32에서 주님께서는 성신을 대적한 신성모독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성신을 대적한 신성모독 외에 살인 역시 심각한 죄로서 그 형벌은 영생이란 선물의 박탈입니다. 사도 요한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은 너희가 아는 바라” (요한1서 3:15)

 

주님께서는 이러한 말씀을 후기의 경전 속 (교리와 성약 42:18,19)에서 더욱 명확하게 밝혀주셨습니다. (교성 76:103 참조)

 

이러한 경전을 살펴볼 때 그리스도 대속이 사할 수 없는 죄는 후기성도가 만든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정하신 것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후기성도들이 대속의 가치를 폄하하는 것처럼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작 이렇게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예수를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대속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서 그 영향력을 “제한”하고 있는데 말이지요.

(그러나  실제 후기성도들의 관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모든 이들, 그들이 옳고 옳지 않건 간에 상관 없이 (요한 5:28,29) 부활하게 될 것임을 가르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대속이 더욱 광범위하게 적용된다고 믿게 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