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확장됨에 따라서 한 때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여겨졌던 것들이 점차로 고대의 일반적인 특징임이 밝혀진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 차트는 존 클락이라는 사람이 “Debating the Foundations of Mormonism: The Book of Mormon and Archaeology” (몰몬이즘의 기초에 대해 논의함: 몰몬경과 고고학)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준비한 것으로서 시간이 흐르면서 몰몬경에 기록된 것들이 실제로 밝혀진 경우를 한눈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조셉 스미스가 살던 시기에 몰몬경에 언급되어 있는 대부분의 “시대착오적인 것들”은 당시 초기 미국에서 알려져 있지 않았던 것들이었습니다. 위 표를 보면 붉은 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1842년 당시 확인되지 않은 것이고 녹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확인된 것이었습니다. (확인된 부분은 전체의 13.3%에 불과했으며 86.7%가 당시에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지식의 양이 증가하면서 어떤 일이 발생했을까요? 2005년경이 되면서 몰몬경에 기록된 많은 특징들이 고대 미대륙에서 존재했던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밝혀진 부분은 58%,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특징들은 17%, 그리고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25%에 불과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 봐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즉 1842년에 오류나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여겨졌던 것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로 실제로 밝혀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 우리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부분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바로잡아 줍니다. 현재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여 그것을 무조건 오류나 시대착오적인 것들, 혹은 조셉이 몰몬경을 조작했다는 식으로 결론을 내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것들로 보아 앞으로도 더욱 명확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제까지 계시하신 모든 것과, 현재 계시하시는 모든 것을 믿으며, 앞으로도 그분이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많은 위대하고도 중대한 것들을 계시하실 것을 믿는다.” (신앙개조 9조)
이 신앙개조의 핵심은 계시와 관련된 것이기도 하지만 몰몬경에 대한 고고학적 발견에 대해서도 적용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즉 우리는 지금까지 밝혀진 것과, 현재도 밝혀지고 있는 것들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밝혀질 위대하고 중대한 것들을 기대할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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