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몰몬은 아브라함서를 공격하기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하나는 팩시밀리 1에 대한 것이다. 다음 그림을 보자.
이건 아브라험서에 나와 있는 그림이다.
이 그림은 몇년 전에 발견된 팩시밀리 원본이다.
현재 발견된 팩시밀리의 원본으로 추정되는데 중간 손실된 부분에 조셉 스미스로 추정되는 누군가 연필로 남은 부분을 그려놓았다. 이것이 현재 아브라험서에 실려있는데 특히 표시된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실제 그 부분은 사람의 손가락이 아니라 새의 깃털이라고 한다. 다양한 이집트의 문서를 제시하여 그것과 비교하면서 손가락은 없고 새의 깃털이 원본에 있는 그림이고 그것을 나중에 조셉이 조작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면 다음 그림과 비교해 보고 생각해 보라. 깃털 같은가 아님 손가락 같은가??
잘 보기 위해 그림을 돌려서 아브라함서의 그림과 비교해 보자.
난 아무리 봐도 조셉 스미스가 그린대로 손가락처럼 보이는데...나만 그런건가??
혹자들은이 팩시밀리의 원본이 장례식 문헌이기 때문에 제단에 누워있는 아브라함이 실제로는 죽은 사람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에 대한 증거로 다음과 같은 장례식 그림을 제시하곤 한다.
이러한 다양한 사례의 그림을 근거로 하여 아브라함서에 나오는 팩시밀리를 다음과 같이 그렸다.
하지만 그림을 잘 비교해 보길 바란다. 위에 나오는 다섯개의 장례식 문헌에서 누워있는 사람은 한결같이 동일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미라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손을 들고 있는 장면이 없고 관의 형태에 들어 있다. 그러나 아브라함서에 나오는 그림은 위에서 보는 장례식 문헌과는 달리 손을 들고 있으며 얼굴의 형태가 온전하게 남아 있다. 실제로 옥스퍼더 대학교에서 출판된 "이집트 문법" (Egyptian Grammr, 1966년 런던)에 따르면 죽은 사람을 의미하는 형상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위에서 소개한 장례식 문서에 나오는 그림과 완벽하게 일치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 장례식 문헌에서 죽은 사람을 표시할 때는 분명한 형태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에 손을 들고 있는 사람의 형상은 다음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즉 기도한다는 뜻이다. 더 쉽게 비교하기 위해 다시금 정리해 보자.
이걸 우연이라고 봐야 하나...아니면 교묘한 조작이라고 봐야 하나? 아브라함서에 나와 있는 사람의 형상은 죽은자의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기도하는 자의 모습과 유사한데 이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이 그림에 대한 설명은 아브라함서에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들이 나를 제물로 바치고 내 생명을 빼앗으려고 그들의 손을 내 위에 들어 올렸을 때, 보라 내가 주 나의 하나님께 나의 목소리를 놓였더니 주께서 귀 기울여 들으시고.,..” (아브라함서 그가 주님께 기도했을 때 기적적으로 살인을 행하려는 제사의 손에 의해 구출 받았다. 바로 이 장면이 펙시밀리 1에서 묘사되고 있는 것이다. 그림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손을 들고 있는 것”은 이집트 시대에는 “기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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