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몬경, 지리상의 이해
(정민호 형제님께서 번역하신 글입니다. www.koreanlds.org 참조)
여러분은 몰몬경의 상세 지도가 있었으면 하고 항상 생각하지 아니했는가? 여러분이 성경을 읽을 때는 지도를 펴 여러 사건이 실제로 일어난 곳을 찾아볼 수 있으며 그 대부분의 지역을 오늘날 방문할 수 있다. 우리가 몰몬경을 읽을 때 그 활동 전개를 지도상으로 따라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불행히도 지금까지 우리는 맨타이 땅이 어디며 시돈강은 또 어디인가를 분명하게 지적해 주는 상세지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 몰몬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하여 대강의 지역을 보여주는 지도는 가지고 있으나 정확성이 결여된 것이다. 그러나 이제 비로소 그러한 요구에 부응하는 지도가 가능하게 되었다.
본 아리클은 몰몬경의 원문에서 하나하나 대조한 76개의 상세 아이템을 제기하는 하나의 지도를 자세하게 검토하고 있다. 그것은 시각적인 설명으로 된 소책자로 <몰몬경, 중미의 역사적 지리>. 라는 책이다. 이 소책자는 크리스마스에 즈음하여 온라인으로 가능할 것이다.
이것은 고고학자인 V Garth Normon에 의하여 40년에 걸친 연구로 출현하게 되었다. 저자는 고고학과 고대의 경전 두 분야에서 고급 학위를 받은 바 있다. 이 책은 탁월한 안목을 보여주고 있으니 이제는 몰몬경의 지리가 떠오르는 새로운 시대와 같아 보인다.
먼저 대부분의 학자들이 제시한 지도상의 주요 포인트를 간단히 살펴보고 노만의 뛰어난 발상이 가져다주는 가능한 해결책을 발견하여 지금까지 모호하던 점에 초점을 맞추어 보자.
지도상의 닻
우리는 몰몬경에 기록된 역사가 전개된 곳이 어느 곳인가를 발견하기 위하여 어떻게 자료를 �아 볼 수 있는가? 그 하나의 방법은 점진적인 방법이니 하나하나의 주춧돌을 놓아 건물의 확실한 기초를 닦는 것과 같다.
첫째로 몇 개의 견고한 모퉁이 돌을 놓아, 주요 기본 포인트를 잡고 그와 관련된 더 많은 포인트를 채워 넣는 것이다. 그런 다음 최종적인 모든 상세 내용을 집어넣는 것이다.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다.
그러면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하나의 신뢰할만한 방법은 네 모퉁이의 조각을 먼저 찾아낸 후 네 개의 가장자리 윤곽을 완성한다. 그 다음 그것을 근거로 하나하나의 조각을 채워 넣어 퍼즐을 완성하는 것이다. 나의 연구과정에서 종교적인 연표를 결정할 때도 이와 같이 행한다. 첫째 그리스도의 부활과 예루살렘성의 함락등과 같은 고정된 주요 포인트를 결정한 다음 그것으로부터 더 많은 주요 포인트를 찾아내어 연결시키는 것이다.
제한된 지리상의 영역
몰몬경 내부의 지리상의 거리는 수일간의 여행이라는 조건으로 나타나 있다. 많은 성읍들이 자체의 이름으로 언급되어 있으며 다른 성읍들과 대강의 방향관계를 나타내고 있는 경우도 있다.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 여행할 경우 수 주일간의 거리로 (모사이야 23:3, 20, 25). 이것은 전체 영역이 수백 마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Figure 1. A land nearly
surrounded by water.
좁은 지협
몰몬경의 지리에 대한 전체적인 서술을 가장 잘 요약한 것은 몇 가지 전쟁의 세부상황을 기술하기 위하여 몰몬 자신이 기록한 것이다. (앨마 22:27-34). 그가 언급한 한 가지 뚜렷한 특징은 좁은 지협으로 분리된 북쪽의 땅과 남쪽의 땅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협에 의하여 분리된 두 땅을 바라보는 것이다. 서반구에는 그러한 장소가 여럿 있어 우리는 더 많은 실마리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
거의 물로 둘러싸인 땅
몰몬이 제시하고 있는 또 하나의 커다란 실마리는 남쪽 땅은 거의 물로 둘러 싸여 있다는 것이다 (앨 22:32). 그것은 동 서 남북으로 각각 바다에 이르기 까지였더라 (힐 3:8). 이와 같은 이유로 리하이의 일단으로 처음 이 땅에 도착했던 몇몇 사람들은 자기들이 섬에 살고 있다고 믿었음에 틀림없다. (니이 10: 20)
이제 이러한 정보를 통하여, 고고학적인 발견 없이도 지리적 가능성은 제한되어 나타난다. 그림 1은 1968년 재이 엔 왓시번이 작성한 지도로 두 개의 기본 특징을 보여 주고 있다.
Figure 2. Location of
Book of Mormon peoples
진보된 두 문명
몰몬경은 동반구에서 서반구로 서로 다른 시간대와 장소로 이주한 두 주요 집단을 기술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집단은 바벨탑(약 2000 BC) 으로부터 대륙중의 바다를 (카스피 해로 추정) 건너고 여행을 계속하여 (중국으로 추정) 큰물(태평양) 을 횡단하여 좁은 지협의 북쪽 땅에 상륙하게 되었다.
또 하나의 다른 집단은 (리하이와 물렉의 분리된 이주를 포함한) B.C 600년경에 예루살렘으로부터 왔다.
우리는 리하이의 경로는 기본적으로 아라비아반도를 횡단한 다음 태평양을 건너고 서반구 어느 지역의 남쪽 땅에 상륙한 것으로 되어있다.
몰몬경에 기술되어있는 대부분의 기간 동안 리하이의 후손들(니파이인과 레이맨인)과 물렉인들은 남쪽 땅에 살고 있었다. B.C 약 400-200의 기간 동안에 그들은 세 개의 특정지역에 살고 있었으니 물렉인은 리하이가 처음 상륙한 땅의 최북단에 니파이는 중부에 레이맨인은 그 남쪽 땅에 거주하였다.
Figure 3.
Mesoamerica archaeology fits.
B.C 300-200경, 야렛백성들은 큰 내란에 휘말려 그 문명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A.D 400년경에는 레이맨인들이 그 동일한 지역에 체재하던 물렉인과 니파이인들을 멸망시켰다. 그림 2는 왓쉬번의 지도상에 그 대강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고고학이란 과학이 좁은 지협을 찾아내가 위한 커다란 실마리를 제시하여 주고 있으니 그것은 우리가 두 문명을 분리시키고 있는 하나의 지협을 찾고 있다는 것과 그들이 거주하였던 기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보에 따라 뚜렷한 선두주자로 두드러진 하나의 지협은 멕시코의 Tehuantepec 지협인 것이다.
바로 좁은 지협의 북쪽 땅에는 B.C 200-300경에 Olmecs가 살았으며 그 남쪽에는 B.C 600년경부터 현재까지 마야인들이 살고 있다. 그 위에 남쪽 땅은 거의 물로 둘러싸여 있다.
그러한 점은 시간과 공간상에 완전하게 일치하는 것이다. (그림 3 참조). 이러한 일치성은 1946-1960의 BYU 고고학부의 First Head였던 M. Wells Jackman에 의하여 처음 강조된 바 있다.
이 지역은 그림 4에서 볼 수 있듯이 멕시코 남부, 과데말라 벨리즈 혼두라스 엘살바도르 및 니콰라과의 일부를 이루는 중앙아메리카의 북부 여러 나라를 포함하는 것이다.
Figure 4.
Modern Mesoamerican countries.
좁은 광야의 Strip(좁고 긴 땅,즉 대역)
이제 우리는 몰몰경 학자들 간에 견해의 불일치가 다소 심한 하나의 중요한 특징을 찾아보고자 한다. 그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동해로부터 서해(앨마 22:27)로, 즉 대서양에서 태평양을 이어주는 광야의 좁은 Strip의 위치일 것이다.
B.C 100년경에 이 대역은 그 남쪽에 거주하는 레이맨인으로부터 북쪽의 니파이인과 물렉인을 분리시켜 주었다. 이것은 레이맨인들이 니파이인들의 땅을 정벌하지 못하도록 하기위하여 니파이인들이 남쪽 국경을 폐쇄시키는 것은 전술적으로 중요한 것이었다. 모로나이 대장은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이 Strip을 따라 7개의 성읍을 요새화하였다.
이 기다란 띠로 된 땅, 즉 그 대역(帶域)이 니파이인들에게 군사상 전술적으로 중요하였던 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다행인 것이었으니 그 중요성의 한 실마리가 몰몬경의 기록에 포함된 원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광야의 상태는 어떠하였는가? 그것은 다만 사람이 살지 아니한 정글지역을 지칭할 뿐인가? 하나의 실마리는 모로나이가 여러 성읍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 대역상의 여러 특정지역에 위치한 성읍들을 강화해야만 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지역들을 통하여 국경을 넘어가기는 어려움이 있었음에 틀림없다.
Figure 5.
Mormon Geography Map.
시돈강
몰몬경에 기록되어 있는 유일한 강은 시돈강이다. 이것은 하나의 큰 전쟁 이후 수천의 시체를 던져 넣고 또 그것을 바다로 쉽사리 쓸어가 버릴 만큼 충분히 큰 강이었다. 시돈강은 니파이와 물렉인들이 문명사회를 이룩한 후 수도로 삼았던 제이라헤믈라라는 큰 성읍이 바로 시돈강 서편에 위치하고 있었다는 그 자체로써 그 역사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중요한 지리적 실마리는 시돈강의 발원이 광야의 산맥줄기에 위치하여 있었다는 사실이다 (앨마 22:29). 이것은 두 가지 사실을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다. 첫째, 산들이 시돈강이 발원하는 곳이었음으로 그 광야의 대역이 산악으로 이루어진 지역이었다는 것이다. 둘째, 만약 기록되어 있는 바와 같이 산맥이 동에서 서쪽으로 걸쳐있는 것이라면 적어도 시돈강의 일부는 산악지대로부터 북쪽으로 흐른다는 것이다.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줄곧 이어주는 하나의 산맥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은 서반구에서는 그리 흔하지 않다. 주요 산맥들은 북에서 남으로 내달리는 경향이 있다. 이 특징은 대단히 뚜렷하여 특정 위치를 추정하는 첫째가는 표준으로 삼아도 손색이 없다.
Figure 6.
Narrow Wilderness Strip(s).
우리가 그 제시되어 있는 위치를 찾아본다면 그림 6과 같이 대양에서 또 하나의 대양을 거의 연속적으로 내달리는 산맥의 가능 지구가 하나가 아닌 두 개를 볼 수 있다. 어떤 탐색자는 이 산맥을 다른 탐색자는 저 산맥을 선호하는데 두 산맥 모두 줄기대를 형성하고 있다.
Figure 7.
Names of Large Areas.
그 지역에 대한 몰몬의 기록에는 지도상의 대지구 이름을 제시하여 주고 있다. 좁은 지협 가까이 있는 북쪽 땅을 데솔레이션이라 했으며 바운티풀은 바로 그 남쪽에 위치한다. (앨마 22:30-31). 다시 그 남쪽에는 제이라헤믈라 땅이니 이는 광야의 대역으로 멀리 남쪽에 위치한 나파이 땅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다. (앨마 22:34). 이들 지구는 그림 7과 8에 나타나 있다. 이제 퍼즐로 돌아가자.
Figure 8.
Names of Large Areas.
림하이의 탐험
시돈강을 찾아 보기 전에 , 두 번째 중요한 경계표를 확인하기 위해서 노만의 지도와 주석서가 해결한 것 같아 보이는 하나의 "퍼즐"에 눈길을 돌려보자. 사실 몰몬경의 지리에는 수수께끼 같은 문제가 되는 국면이 많이 있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는, 제시되어 있는 하나의 지도가 올바른 것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 하는 것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리트머스시험"이 있다. 나는 이것을 형식상의 논리적 퍼즐이라 부르고 싶다. 이것은 여러분이 Norman의 해법을 읽기 전에, 지금 스스로 풀어 보려 시도해 볼 수 있다.
그 퍼즐이란 림하이 탐험대(모사이야 8:7-11, 21:25-26참조)가 경험한 이상야릇한 결과를 따라 설명하기 위한 방법으로, 몰몬경 내부의 지도(그림 7, 또는 여러분 자신의 지도와 같은)상에서 제이라헤믈라성은 물론 시돈강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이 기록은 어떤 지도상에서도 아주 설명해 내기 어려운 내용이다. 그러므로 실제의 지도상에서 하나의 해법을 발견한다면 그 강과 성읍의 존재가 옳다는 사실은 물론, 몰몬경이 참된 기록이라는 강력한 증거가 될것이다.
이것은 엄밀하게 퍼즐로서 실행되어야 한다. 물론 어떠한 실제 해법도 몰몬경의 기사로부터 모든 다른 내부적 세부사항과 고고학적 발견과 서로 상관관계가 필요하다.
퍼즐
니파이땅이라 불리는 남쪽땅의 남부에 살고 있던 림하이라하는 왕이 살고 있었다. 그의 성읍은 적 레이맨인의 속박가운데 있었으니, 그는 그의 할아버지 일행이 떠나온 큰성 제이라헤믈라에 도움을 청하고자 일단의 탐험대를 파송하였다. 그 성읍은 시돈강의 바로 서쪽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그 강의 원천이 그들의 북쪽 그리 멀지 아니한 곳인 광야의 대역에서 발원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비록 이 새로운 세대는 제이라헤믈라에 가본 적이 결코 없었으나 자기들이 가진 정보와 그곳에 가는데 필요한 대강의 기간을 따른다면 그곳을 발견하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리라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가 하는 문제는 참으로 미스테리 같아 보인다.
그 탐험대는 길을 잃고 (정글 지역에서 흔이 있을 수 있는) 급기야 많은 물이 있는 땅과 하나의 성읍을 발견하고 참으로 제이라헤믈라라고 생각하였다(모사이야 21:26). 그러나 어찌하랴, 그 성읍은 오래전에 파멸된 곳이었으니 그들은 다만 마른 뼈와 녹슨 칼과 갑옷을 발견하였을 뿐이었다. 그들은 제이라헤믈라를 발겨하였다는 강한 확신과 그 나쁜 소식을 가지고 림하이 왕에게 되돌아갔다. 귀향길에 헤매었다는 어떤 이야기도 없으니 필시 아무런 어려움 없이 되돌아 온 것 같다.
이제 퍼즐 부분으로 되돌아 가, 그들이 발견한 파괴된 성읍은 후일 데솔레이션이라 하는 북쪽땅의 일부인 좁은 지협이 있는 땅이거나 그 넘어 위치하고 있었다. 이 데숄레이션은 그림 7에서 보는 바와 같이 좁은 지협(앨마 22:30-32)의 남쪽땅에 있는 바운티풀로부터 분리되어 있었다. 그 퍼즐은 탐험대의 여정을 그려주고 이들 훈련받은 일단의 탐험대가 어찌하여 파멸된 성읍을 제이라헤믈라로 오인할 수 있었는가를 설명하여 주고 있다.
그 해답은 다음 문제를 포함해야 한다. 1) 그들이 찾아 나선 것에 대하여 가지고 있음직한 정보. 2) 그것을 발견하기 위한 그들의 계획. 3) 많은 물이 있는 땅과 왜 그것이 포함되어 있는가 하는 문제. 4) 그 파괴된 성읍이 왜 그들이 찾던 성읍이라 믿었는가 하는 신뢰성. 5) 왜 그들은 그것이 제이라헤믈라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는가. 6) 그들의 귀로는?
퍼즐 이론에서 하나의 요점을 여기에 제시하면, 몇 가지 논리적인 근거가 있다. 그것은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무었인가에 오도되어버렸다면 그것이 근거하는 실마리가 있다. 이 경우 우리는 그 탐색대가 어찌하여 파괴된 성읍이 제이라헤믈라가 아니었다는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그대로 왕에게 돌아가 보고해야 한다고 생각한 충분한 이유를 설명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독자는 본문을 읽는 것을 그만두고 여러분 자신이 그 퍼즐을 풀어보자. 단순한 마음으로 어떤 지도든지 필요한 모든 요소가 들어있는 지도를 상상으로 그려본다.(그림 7과 비슷한). 그리고 그 탐험대가 이동했으리라 생각되는 가상 진로를 그려본다.
자, 여러분은 어떻게 하였는가? 여러분은 틀림없이 난관에 봉착했을 것이다. 내가 여기에 형식적인 퍼즐로써 질문을 낸 이유는 그림 7과 같은 지도를 작성하여 어떤 좋은 해결책을 유도하여 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본인이 니파이땅으로부터 북쪽 땅의 데솔레이션에 이르는 가상 진로를 그려봐도 그것(파괴된 성읍)은 제이라헤믈라는 아니라는 사실을 쉽사리 알 수 있었다. 그 성읍은 대양 근처에 있었으며 니파이땅으로부터 너무 멀리 있었기 때문이다. 본인이 Garth Noman의 해법을 보고서야 그 대답이 분명하여 진다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는 그것 자체가 몰몬경에 대한 하나의 증거가 되는 것이다.
Figure 9. Two Rivers.
해결책 제시
여기 제시하는 해결책의 첫 부분은 고대의 세계, 심지어 오늘날에도 미개발 지역에서는, 뚜렷한 길이 없는 지역을 여행하는 첫번째 법칙은 어떤 강줄기를 따른다는 점에 주목하는 것이다. 시돈강이 광야의 대역가까이서 그 원천을 두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는 것은 그들이 받은 탐험지침에 "시동강의 원천을 찾아내어 그 강을 쭉 따라 그 강의 서쪽에 있는 큰 성읍에 도달할 때 까지 X일 동안(주어진 날자) 내려가라. 결코 놓치지 아니할 것이다" 라고 말해 주는 것 같다.
Figure 10.
Intermingled Headwaters.
만일 이 가정이 사실이라면 그들이 혼란에 빠진 유일한 설명은 그 탐험대는 동일한 지역에 있는 또 다른 강의 원천을 따라 내려갔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들에게 정보를 남긴 선조들은 동일한 지역의 다른 강을 따라 올라 왔음으로 그들에게 알려지지 아니한 강이 있었다. 그 설명에는 보다 상세한 내용이 있으나 먼저 실제의 지도를 찾아보도록 하자.
중미의 지도를 편다. 우리는 시돈강의 후보가 되기에 족한 두 개의 강을 분명하게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두 강의 원천은 광야의 좁은 대역이라 상정되는 곳에 거의 서로 얽혀 있다. 그 두 강은 그림 9에 그 원천이 근접하여 나타나 있는 바와 같이 Grijalva와 Usumacinta강이라 불린다.
이 지도는 Norman의 것 보다 약간 더 자세하고 백과사전에서 여러 정보를 종합하여 내 놓은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이것은 물몬경을 지지 하는 강력한 발견이 된다.
두 개의 유사한 강을 발견한 것에 놀라기보다, 그 기록은 최소한 두 개의 그러한 강이 있음에 틀림없다는 것을 넌지시 예고하고 있다. 다시 우리는 서반구 어느 곳에 동서를 가로지르는 산맥가운데서 발원하여 유사한 방향으로 흘러 서로의 강이 쉽사리 혼동될 수 있는 곳이 있는가 하고 질문할 수 있다.
관련된 어느 기록을 주의 깊이 읽어도 암시적인 것이 많지만,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젊은이가 한 세기 이후에나 발견될 실제 지도상의 이상적인 해법이 될 암시적인 퍼즐을 구상할 수 있다고 믿기는 심히 어렵다.
만일 시돈강의 후보지가 단 하나만 있었다면 몰몬경상의 고고학은 지금쯤은 보다 더 진척되어 있을 것이다. 이들 각각의 강에 대한 지지자가 나뇌어 있음으로 들이는 노력 또한 양분 되어 왔다. 그러한 까닭에 우리는 제이라헤믈라가 위치한 곳이 어딘가가 확실하지 않다. 우리가 가진 모든 현대적인 기술을 가지고도 우리는 림하이의 탐험대와 거의 마찬가지로 혼동되어 왔다
.
M, Wells Jakeman은 Usumacinta를 선호하는데 반하여 1978-1986에 BYU 인류학부장이었던 John L Sorenson은 Grijalva를 선호하고 있으니 그곳의 고고학이 더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는 Santa Rosa의 유적이 제이라헤믈라였다고 제안하여 왔다. 대부분의 학자들이 그의 주장을 따랐다. 그러나 Garth Norman 은 줄곧 Usumacinta가 과연 바른 해법이라는 주장을 견지하여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이 동의하는 하나의 내용은 데솔레이션땅의 위취와 여러 곳의 파괴된 Olmec 성읍들이 있는 지역은 제이라헤믈라와 혼동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Figure 11.
The Grijalva River as the Sidon.
Grijalva / 시돈강
만일 제이라헤믈라가 Grijalva상의 Sata Rosa에 위치하고 있다면 그 탐색대가 일이주의 여행을 기대했을 것이다. 그들은 오해로 인하여 Usumacinta의 원천지류를 따르게 되어 많은 물이 있는 땅인 저지대에서 여행의 끝을 맞게 된다.
그런 다음 제이라헤믈라가 아닌, 바다를 접하게 되어 그들은 야렛인의 유적지에 부딪치게 될 때까지 한 주일동안 서쪽으로 진행하였다. 되돌아 오는 길에 그들은 Grijalva를 따라 올 수가 없었다. 또는 실제 제이라헤믈라를 발견했으며 Isthmus(좁은 지협)을 가로질러 귀향하는 다음 여정을 인식할 수 있는 서쪽 해안을 따라 남하하였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또는 그들이 내려왔던 전 노정을 되돌아갔을 가능성도 있다.
그림 11은 이 시나리오를 예시하여 주고 있으니 니파이땅에서의 출발점을 보여주는 림하이의 탐색대의 노정, Usumacinta를 따른 많은 물이 있는 땅, 야렛인의 폐허를 발견함, 그리고 해안을 따른 귀향길 등 이다.
많은 학자들이 이 시나리오를 수용하고 있다. 그러나 나에게는 이것이 심각한 문제성으로 떠오르고 있으니 그 탐색대가 그곳이 제이라헤믈라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첫째 그들의 귀향이다. 비록 그들이 헤매지 아니하고 줄곧 나아갔다 해도 그들이 예상보다 두배이상을 나아갔다는 것이다. 둘째 만일 제이라헤믈라가 Santa Rosa가까이 있었다면, 왜 그 대양 근처의 성읍이 제이라헤믈라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가 하는 점이다. 바다를 끼고 있는 그 전역의 저지대는 Usumacinta의 하구에서 베라크루스의 전 지구대는 많은 물이 있는 땅이다. 셋째 만일 제이라헤믈라가 니파이땅에서 아주 가깝다면 적어도 두 세기 동안 니파이와 레이맨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채 그곳에 있었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
Usumacinta / 시돈강
이제 시돈강은 Usumacinta이며 제이라헤믈라성은 많은 물이 있는 저지대에 있었다는 또 다른 가능성을 고려해 보자. 이것은 Norman의 제안이다. 그러나 그는 그림1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제이라헤믈라의 일반적인 지역만을 예시할 뿐으로 커다랗게 흐릿한 지점을 보여 주고 있다.
Figure 12.
The Usumacinta River as the Sidon.
고고학은 그 지역에서 그 정확한 위치를 찾아 낼 수 있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언제 그것이 예고되고 어디서 무엇이 발견될 것인가는 기껏해야 과학의 분야일 뿐이다.
다시, 화살표는 니파이땅으로부터 데솔레이션땅에 이르는 여행 추정경로를 보여주고 있다. 그 일단의 탐험대는 잘못된 원천지류를 취하여 이제 다른 지역으로는 통과 불능한 협곡에 이르기 까지 Grijalva강을 따라 내려 간 다음 서북방향으로 강을 찾아 나갔다. 이것은 그들이 시돈강이 서북방향으로 흐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을 제언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San Lorenzo로 인도되는 강을 발견하였다. 이것은 그당시 파멸된 Olmec(야렛백성)의 성읍이었다. 그것은 그들이 제이라헤믈라가 위치하고 있었다고 알고 있던 많은 물이 있는 땅인 동일한 상태의 낮은 지대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개념일 수 있었으니 나파이땅으로부터 예상했던 거리에 있었고 강의 서쪽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이제 그들은 바다에 이르기까지 더 이상 계속하여 나가야 할 필요성이 없었던 것이다.
그 유적들은 좁은 지협에 있었다. 더욱이 그들은 그곳에 Isthmus(지협)이 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까지도 없었을 것이다. 다음에 Garth Norman 자실의 말(괄호안에 있는 이름과 숫자는 그의 지도를 말해주고 있다)안에 그 해법이 있다.
"그들은 Usumacinta/시돈강과 Grijalva가 서로 만나는 여러 원천이 있는 Huehuetenango(Cumeni,34)의 고지대 계곡에서 출발한다. 그들은 원천지류를 잘못 선택하여 Usumacinta의 원천지류상의 동쪽을 택하는 대신 Grijalva강 북쪽으로 내려간다. 그들이 다른 곳으로 통과하기 불가능한 Samidaro협곡(후일 David Crossing, 35)에 도착했을 때 Chiapas 침하지역을 통하여 서북쪽으로 계속 가다가 Grijalva유역으로 되돌아 가기 위해 Tabasco/바운티풀의 저지대까지 내려가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시돈강으로 오인한 Rio Coatzacoalcos까지 오게 된다.
그곳에서 그들은 제이라헤믈라라고 보였던 Olmec/야렛백성의 유적을 발견했으니 그것은 남부 베라크루즈/구모라 지구를 통하여 Usumacinta 팔렌퀴 지역 안에 있는 제이라헤믈라의 해안 저지대와 맞먹는다.
그러한 치명적인 과오를 범하게 하는 더 이상의 일련의 환경을 조성하여 주는 곳은 있을 수 없으며 중미에서 몰몬 기록의 진실성에 대하여 더 강력한 지리적 역사적 증거를 찾아낼 수 없다.
나에게 있어서 Norman의 이론은 제이라헤믈라의 유적이 실제로 발견될 때까지 힘찬 설득력이 있는 것이다. 나의 개인적인 전문성은 고고학에 속하지 않고, 대체적으로 퍼즐을 푸는 격이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있어서 이것은 내가 가진 퍼즐에 가장 올바른 해답인 것이다. 제이라헤믈라를 발견하기 위하여 그들에게 주어진 원래의 지시사항은 대강 다음과 같았을 것이다. "Cumeni 부근의 시돈강 원천지류를 찾아내 그것을 따라 많은 물이 있는 저지대에서 강의 서쪽에 있는 큰 성읍에 이르기까지 약 15-20일 쯤 하류로 내려가라"
이것은 그들이 제이라헤믈라로 기대했던 바 San Lorenzo까지 대강 같은 거리로 그들이 내려간 것을 설명하여 주고 있다. 그것은 제이라헤믈라가 위치하고 있는 유사한 저지대의 큰 강 서쪽에서 발견되었다. 그것은 또한 그들이 발견한 많은 물이 있는 땅에 포함된 상세 내용을 설명하여 주기도 한다.
그들은 내려갔던 길을 되돌아 왔을 것이다. 그러므로 귀환 길은 아무런 어려움도 없었을 것이다. 이것은 그 퍼즐에 탁월한 해법같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이론이 Norman의 여러 연구내용에서 단 하나의 관점일 뿐이다. 그가 연구한 언어학 분야에 잠시 눈길을 돌려보자.
언어학상의 실마리
고고학과 지리적 증거에 더하여, Garth Norman은 자기가 몰몬경의 지정적 위치라고 제안하고 있는 동일한 뜻을 지닌 히브리어나 Nahual어로 추적할 수 있는 어근을 가진 약 20개의 위치를 자신의 연구에 포함하고 있다.
Figure 13.
Tabasco is a state of Mexico.
그의 목록에는 히브리어로 Fishery (Tsidon)에 매우 유사한 "Sidon"과 같은 예시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Usumacinta는 마야의 상형문자에서 Fish River을 뜻한다고 해독하고 있다. 그리고 라모나이 왕이 여어손에 정착했으리라는 지역을 주목하고 있으니 벨리즈에 "Lamani"라 칭하는 고대 마야의 성읍이 있다.
이것은 나의 전문적인 영역은 아니다. 그러나 그의 주장을 내 자신이 조금이라도 확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언급을 인정하여 주기 바란다. 서로 연관된 이름에 관한 그의 목록은 바운티풀 (그림 13의 멕시코 제주의 지도 참조) 땅이라 그가 믿고 있는 멕시코 주의 "Tabasco"에 대한 제안도 포함하고 있다.
그는 "Tabasco"가 "Bauntiful"을 뜻하는 히브리어와 Nahuatl어의 두 언어에서 기원한다고 제언하고 있다.
이 내용은 일찍이 Meridian
Magazine에 기고된 바 있다. 만일 이 내용이 올바르다면 그 발견은 심히 중요한 것 같다. 그것은 마치 고고학자들이 바운티풀땅이 위치하고 있을 것이다라는 실마리를 찾아 Tabascko에 여행하다가 그 지역에 들어서자 그 길가에 "바운티풀행"이라는 안내표지를 발견한 것과 같다.
Nahuatl 언어는 나의 지식한계 밖에 있으나 히브리어 구약성서의 강력한 용어색인을 가지고 있어 그의 히브리어 주장을 쉽게 대조하여 볼 수 있다. 영어로 된 "Bountiful"은 구약의 잠언 22:19에 두 번 나타나 있다. 그것은 히브리어 "towb"에서 번역된 것이다. 그리고 이사야 32: 5에는 "showa"에서 번역되어있다. Norman은 Taasco는 이 두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라고 제언하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 그는 그 단어의 첫 부분에 그 요체를 잡은 것 같다. Tap"은 더 탐구해 볼 수 있는 가치에 합당하게도 Tabasco에 충분히 근접한 말이다. 그의 언어학적인 발견은 그 자체만으로도 몰몬경의 지리를 결정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인임을 증명할 수 있다. 참고로 그림 14는 하나의 지도에서 지리학적이고 정치적인 양대 특징을 함께 보여 주고 있다.
Figure 14.
Geographical and Political Map.
결론
몰몬경에 기록되어 있는 역사를 서반구 어느 지도상에서 대조하여 보려할 때 남부 멕시코, 콰데말라, 지역은 몰몬경 기록 대부분의 지정적 배치를 지리적, 고고학적, 문화적 및 언어학적으로 탁월하게 일치시킬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대부분의 현대 학자들은 어느 강이 시돈강의 기록과 잘 상관되는지 선택하는 데 있어 의견상의 주요 불일치는 있지만 전반적인 지역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다.
현재는 Grijalva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Garth Norman은 Usumacinta를 선호하는 논리적으로 강력한 이론을 제기하고 있다. 그의 이론은 어찌하여 림하이의 탐험대가 파괴된 야렛인의 성읍을 제이라헤믈라로 오인할 수 있었는가 하는 점을 가장 잘 설명하여 주고 있다.
그러나 최후의 판정은 어느 누가 확실하게 인식하기에 앞서 고고학적인 증거를 기다리지 않으면 안된다. 어느 경우에도 노만은 어느 곳이 많은 사건이 전개되었는가 하는 점을 집어 낼 수 있는 최선의 지도를 구성하여 낸 것 같이 보인다. 그는 언어학적인 증거와 상세한 자료를 더하여 왔다. 이러한 것을 자세하게 검토하여 온 본인의 의견으로는 다른 어떤 시도에서는 이와 같은 지도상의 작업을 더 훌륭하게 하지는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몰몬경에서 전개되었던 여러 활동을 따라가 볼 수 있는 하나의 지도를 가졌다는 사실은 그 사건들이 바로 어느 곳에서 발생했는가 하는 것을 시각화 할 수 있음으로 해서 그 사건들을 역동성 있게 하고 또 기억하는데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있다.
번역, 정 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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