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선교부에서 봉사하고 있는 선교사라면 어느 누구도 이미 비범한 선교사이다. 온 마음을 다해 주님께 봉사하고자 데이트와 결혼, 그리고 교육을 미루고 18개월에서 2년이란 시간을 자발적으로 집을 떠나는 일은 오직 비범한 선교사들만이 행할 수 있는 일이다. 여러분이 선교부에서 봉사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면 이미 여러분 스스로를 뛰어나게 구별한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이 선교사가 되는 순간 또다른 선택에 직면할 것이다. 여러분은 평범한 선교사가 될 수 있거나 비범한 선교사가 될 수 있다. 여러분이 비범한 선교사가 되기로 선택했기에 지금 비범한 방법으로 봉사할 수 있다. 값진 진주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말은 그저 평범한 것 이상이 되고자 하는 그의 열망을 반영한다.
“나는 내 자신이 의의 추종자였으므로 또한 큰 지식을 지니는 자가 되며, 의의 더 큰 추종자가 되고, 더 큰 지식을 지니며, 많은 민족의 조상과 평화의 왕자가 되기를 원하였으므로” (아브라함 1:2)
아브라함은 이미 위대한 주님의 제자였으나 더 위대한 사람이 되고자 했다. 그는 이미 큰 지식을 지니고 있었지만 더 큰 지식을 갖고자 했다. 현재 그가 처해 있는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것을 행하고자 했다. 그는 평범한 것 이상을 넘어 비범하고 위대한 자가 되기를 소망하였다. 여러분도 아브라함과 동일한 감정을 느낄 것이며 그렇지 않았다면 이 책을 읽지는 않았을 것이다. 내가 선교사로 봉사할 적에 나는 평범한 것들을 행해왔고 또 평범한 실수도 범해왔다. 그러나 나는 많은 것을 배웠고 지금 돌아볼 때면 나를 더 나은 선교사로 만들며 더 효과적이고 의미를 가질 수 있었을 것들을 볼 수 있다. 여러분과 내가 같이 앉아서 내 선교사업에 대대 이야기할 수 있다면 내가 선교사업을 얼마나 사랑했으며 내 간증이 어떻게 자라왔는지 말해 줄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같이 앉아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에 몇 가지 아이디어를 종이에 옮겼고 그것이 현재 이 책이 여러분의 손에 있게 된 과정이다.
아무쪼록 여러분이 내 평범한 경험으로부터 유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만의 비범하고 뛰어난 선교사업을 만들길 원한다.
John Bythe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