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선교사는 시간을 셉니다.
평범한 선교사들은 얼마나 오랫동안 선교사업을 하게 될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작은 노트에 달력을 만들어서 시간을 체크할지도 모릅니다. 몇 달이 남았으며 또 몇 달을 봉사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 대회와 선교부 대회가 이정표가 되어 매 스케쥴을 마칠 때마다 카운트 다운을 할 지도 모릅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시간을 세는데 시간을 보낼 지도 모르죠. 물론 시간을 세는 것 자체가 문제시 되거나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극히 평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라, 밭은 무르익었고, 지금 너희는 복되나니, 이는 너희가 낫을 휘둘러, 너희 힘을 다하여 거두었음이라. 참으로 온종일 너희가 수고하였나니, 너희 곡식 단의 수를 볼지어다! 그것들이 곳간으로 모여져 버려지지 아니하리라." (앨마 26:5)
비범한 선교사는 시간을 가치있게 사용합니다.
비범한 선교사들 역시 얼마나 봉사하게 되는지 그 귀환의 시기를 정확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간의 개념은 긴급함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서 일하러 가고 싶어합니다. 시간을 세는 것보다는 시간을 더 가치있게 만드는 것에 더 큰 흥미를 느낍니다. 매일의 순간들이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나눌 또 다른 기회라는 사실 대해 깊은 인식을 나타냅니다. 시간을 센다고 해서 그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는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