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업/위대한 선교사들

(몰몬교) 윌포드 우르럽 장로의 선교사업.

모로나이 2009. 9. 18. 01:48


                                                              윌포드 우드럽 장로

                    


1839년 늦여름, 윌포드 우드럽 장로는 영국에서 선교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던 가정과 가족을 떠났다. 그와 그의 아내는 둘다 몹시 아팠으며 매우 가난했다. 그러나 우드럽 장로는 부름에 충실했으며 주님은 그가 선교사로 노력하는 동안 크게 성공하도록 축복하셨다. 그가 성공적으로 전파하고 침례를 베풀었던 마을을 떠나라는 느낌을 받은 후에 한 가지 중요한 일이 일어났다. 그는 이렇게 기록했다.


“나는 은밀히 주님께 나아가 나에 대한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여쭈었다.

“내가 받은 대답은 남쪽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주님이 그곳에서 내게 시키실 큰 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후기 성도는 아무도 간 적이 없는 지역까지 거의 80킬로미터나 되는 길을 마차와 도보로 여행하고 난 후, 윌포드는 존과 제인 벤보우를 만났다. 그들은 부유한 농부였으며“웨슬리 감리교들로부터 떨어져 나와 모라비아교라는 이름을 붙인”종파의 회원들이었다.


윌포드 우드럽은 이렇게 기록했다.


“이 모라비아교도들은 빛과 진리를 찾고 있었지만 그들이 얻을 수 있는 모든 진리에 이르렀기에 주님께서 그들 앞에 문을 열어 주시고 구원 받을 수 있는 참된 길을 알 수 있도록 빛과 지식을 보내 주실 것을 계속해서 간구하고 있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주님이 내가 일하고 있던 핸즐리 마을을 떠나 남쪽으로 가라고 명하신 이유를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왜냐하면 히어포드셔에는 하나님의 왕국으로 모아 들여야 할 많은 성도들을 추수할 큰 밭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곳에 있는 동안 그는 6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었다. 그의 일지에 있는 한 가지 독특한 가르침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이 밭이 수확을 하기에 얼마나“희어져” 있었는지 알 수 있다.

“8일이었던 일요일, 나는 아침에는 프롬스 힐에서, 오후에는 스탠리 힐에서, 그리고 저녁에는 존 벤보이 힐 농장에서 복음을 전파했다. 벤보우 형제 농장 근처에 있던, 교구 목사가 감리하는 이 지역 교회에는 낮 동안 겨우 열다섯 명 정도가 참석한 반면, 내가 가진 모임에는 약 천 명으로 추산되는 큰 회중이 낮과 저녁 시간에 참석했다.

“저녁이 되어 내가 벤보우 형제의 집에서 말씀을 전하기 위해 일어섰을 때 한 사람이 문으로 들어 서더니 자기는 경찰이며 교구 목사가 보내서 체포 영장을 가지고 왔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무슨 죄를 지었습니까?’하고 물었다. “그는‘사람들에게 전파했기 때문이오.’라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나도 그 목사처럼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자격증이 있으며 그가 의자에 앉아 기다려 준다면 모임이 끝난 후에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했다.

“그는 내 의자를 집어다 내 옆에 앉았다. 나는 한 시간 15분 동안 영원한 복음의 첫째 원리에 대해 가르쳤다. 하나님의 권능이 내 위에 임했으며 집안에는 영이 가득 찼고 사람들은 확신을 얻었다.

“모임이 끝난 후 나는 침례를 향한 문을 열었으며 일곱 명이 침례를 받겠다고 했다. 그 가운데는 네 명의 목사와 그 경관도 있었다.

“경관은 일어나서 이렇게 말했다. ‘우드럽씨, 저도 침례를 받고 싶습니다.’

“나는 그에게 침례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나는 연못으로 내려가 일곱 명에게 침례를 주었다. 그런 다음 우리는 함께 모였고 나는 열세 명에게 확인 의식을 행한 후 성도들에게 빵을 떼어 주었으며 모두 함께 기뻐했다.

“경관은 목사에게 우드럽씨가 복음을 전파한 것 때문에 그를 체포하고 싶으면 자신이 직접 영장을 들고 가 체포하라고 말했고, 그는 그 이유를 윌포드 우드럽 장로로부터 그가 이제까지 들어본 것 중 유일하게 참된 복음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목사는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를 몰라 성공회 사제 두 명을 우리 모임에 정탐꾼으로 참석시켜서 우리가 전파하는 내용을 알아 보게 했다.

“그러나 그들 또한 모두 영에 감동되어 주님의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침례 의식에 참여한 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으로 확인 받았다.

“목사는 놀라서 감히 더 이상 아무도 보내지 못했다.”

(Leaves from My Journal [1881], 93~9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