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기독교인들이 제기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안티 몰몬의 글들을 인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어느 교회가 옳고 그른지 논하기에 앞서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라는 것을 옹호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이** 형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후기성도는 다른 교회를 비판하고 상호 비교하면서 "우리 교회가 참된 것이다!"라고 외치는데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와서 온전하게 되라(모로나이서 10:32)는 초대를 발할 뿐입니다. 안티 기독교인들이 성경의 영감성을 비난하고 예수의 구세주되심을 논리적으로 비판할 때 그것을 효과적으로 답변할 궁리를 하는 것이 더 건설적이고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님이 올리신 글들은 몇몇 단편적인 사실을 확대 해석하고 왜곡한 것에 불과합니다. 그것을 일일이 답변하기 위해서는 참으로 많은 시간들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는 간단하게 요점만 밝히면서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물론 이 모든 답변들은 교회의 공식적인 답변이 아닐 수도 있으나 제가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들임을 밝히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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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을 인정한다고 말하고는 있지만, 일부 비성경적인 주장을 하며
몰몬경을 성경같이 또 권위있는 계시로 받아들이고
몰몬경이라 붙였으니
그럼 거룩한 성경이 두 개라는 것인데 하나님은 왜 하나의 성경으로
합하시지 않으셨을까..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그럼, 후기 성도교회가 생겨난 1800년대이전의 모든 의인들은 몰몬경을 모르고 죽었으니
그들의 구원은 어떻게 될까요,...
두가지 구원의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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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주장이 개신교회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면 정말 경악할 일입니다. 구원은 누구로부터 오는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까 아니면 성경 66권입니까??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로 부터 오는 것이며 그분을 증거하는 성경이나 몰몬경은 도구일 따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1800년 이전 모든 의인들이 몰몬경을 알았느냐 몰랐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란 말이지요. 오히려 이렇게 질문을 해야 맞을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죽은 사람의 구원은 어떻게 될까라는 것이지요. 물론 후기성도는 명확한 답변이 있습니다.
성경이나 몰몬경은 구원받을 유일한 이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을 믿고 안믿고, 그것을 알고 모르고의 문제는 구원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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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른 모든 교파들은 하나의 성경을 가지고 소위 곡해 해석을 하여
여러 교회를 만들고 있지만,, 후기 성도교회는 몰몬경에 의해 완전히
별도의 교회가 탄생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경과 몰몬경이 서로 100% 일치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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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한 권으로 수많은 교회가 생겼는데 그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정말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다 담고 있다고 한다면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읽고 하나의 일치된 복음을 가져야 정상 아닙니까?? 그리고 후기성도가 몰몬경에 의해 완전히 별도로 탄생했다고 하시는데...신약 교회는 신약 전서를 통해 완전히 유대교와 구별된 단체로 등장했다고 하면 지나친 비약이 될까요?? 몰몬경의 목적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임을 증거하는 것(몰몬경 소개부분)이며 "이것(몰몬경)은 너희로 그것(성경)을 믿게 하려는 목적으로 기록된 것(몰몬서 7:9)입니다. 따라서 성경과 몰몬경의 메시지는 서로 100% 일치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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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부다처가 축복이라고 해놓고 계시를 다시 받아보니
일부다처는 하늘가서야 누리는 축복으로 수정되었다고 하는 주장에 대해
다시 교리를 고치고 있으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부다처를 하늘에 가서 누린다는 말씀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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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일부다처가 축복이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말한 분들이 있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여러번 반복된 내용이 나올 것 같은데 일부다처는 일시적으로 허용된 정책일 뿐 구원의 방편이나 모든 성도들의 의무가 아닙니다. 만약 일부다처가 축복이며 구원받을 방법이라면 왜 초기 후기성도 중 소수만이 일부다처를 행했겠는지요. 그렇게 선교사업을 하면서 구원의 방법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면서 왜 소수에게만 일부다처가 허락되었는지를 생각해 보시면 결코 구원의 방법으로 이해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일부다처에 대해 미화한 초기 지도자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당시에는 그것이 하나님에 의해 지시한 바를 따르고 있었기 때문에 "순종"의 개념으로 미화될 수는 있었겠지요. 그렇다고 하여 모든 성도들에게 적용된 바도 없고 일시적으로만 허용된 것을 가지고 지금까지 질질 끌고 넘어뜨리려 하는 것은 비겁한 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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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님을 피조된 인간의 승화한 존재로 전락시켜 신성을 모독하고 있으며
다신론을 주장한다? 는것에 대해,,,
후기 성도 교인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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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영원에서 영원까지 변하지 않으신 그리스도 (히브리 13:8)가 인간으로 내려와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지내오셨다는 것이 신성 모독입니까?? 신적 존재가 육신을 입는 것 자체를 신성모독으로 보는 것은 당시 영지주의자들의 전형적인 시각이었고 요한2서 1:7에서는 그런 자들을 "적그리스도"라고까지 정죄했습니다. 하나님에게 필멸의 경험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나 그 외에 세부적인 점들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그것을 신성모독이라 부를 수 없으며 구체적인 것을 알지 못한다고 하여 구원이 위태로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도록 허락하신 것들만 알고 순종하는 것이 그분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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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수를 하나님이 된 인간의 모델로 주장하며, 예수의 십자가
구속을 부정한다?,,,,,고 한다는 것에 대해 아니라면 반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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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난은 답변할 가치가 없습니다. 예수의 십자가 구속을 부정한다니요??? 조셉 스미스는 교회의 모든 원리와 의식들은 전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에 부속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교회 모임에 한 번이라도 참석하신 분들은 이러한 비난이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것을 단번에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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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흑인들은 저주받은 함의 자손으로 구원받을 가치가 없다고 여기므로
인종차별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고 했다는 것에 대해 아니라면
바르게 반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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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을 가치가 없다고 여겼다는 말 자체도 후기성도 교리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다음은 몰몬경에 있는 구절인데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한동안 흑인에게 신권이 허락되지는 않았지만 흑인들은 차별받지 아니하고 침례받고 성신의 은사를 받는 등 복음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조셉 스미스 당시나 20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흑인들을 차별하고 예배 모임도 따로 드려야 했던 대다수의 교회의 모습과는 달리 후기성도는 항상 같이 모임을 했습니다.
“..또 그(예수 그리스도)는 그들 모두에게 그에게로 나와와 그의 선하심에 참여하도록 권하시며, 또 그는 그에게로 나아오는 자는 검거나 희거나, 메인자나 자유로운 자나, 남자나 여자나 아무도 거절하지 아니하시며, 또 그는 이방을 기억하시나니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 다 하나님께는 동일하니라.” (니후 26:33)
“보소서 주는 모든 육체를 하나로 여기시나니 의로운 자는 하나님께 사랑을 입은 것이라….” (니전
"이제 나의 형제들아, 하나님은 그들이 어떤 땅에 있든지, 모든 백성을 생각하심을 우리가 보나니…” (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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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존 개신교와 연계된 역사적 사건과 연결된 뿌리가 없이
완전히 교주 한명의 일인계시에 의해 1800년대 후반에 생긴 그것 때문에 탄생한
근거없는 사이비 유사 기독교종교이다?.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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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건과 연결된 뿌리가 없다니요....조셉 스미스가 첫번째 시현이라 불리는 사건을 경험하게 된 것에는 종교개혁이나 미국의 독립과 같은 역사적인 사건들의 배경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종교개혁이 일어났다는 것은 교회에 배교가 있었기에 그것을 바꾸려는 시도라 보여지며 종교의 자유를 찾아 미대륙을 개척한 것은 조셉 스미스가 진리를 찾고 복음을 회복할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여러 교파들과 직접적인 연관을 짓는 것은 인간이 이전 교회의 교리를 분석하여 수정하고 만드는 인간적 모습이라 보여집니다. 그러나 후기성도교회는 인간이 신조나 성경을 연구해서 만든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그리스도, 그리고 천사들의 직접적인 개입으로 "회복"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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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후기 성도 예수그리스도교회의의 황당한 교리-
(틀리면 지적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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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독신자는 천국에 못 간다고 주장한다.(교성76:50-70, 이라34권 p.643)
* 2)아담을 하나님이라고 주장한다.(구원교리 1권 p.91)
* 3)요셉 스미스를 인정하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구원교리1권 p.180)
* 4)몰몬성약을 거부하면 저주받는다고 주장한다.(구원교리1권 P.151)
* 5)요셉 스미스를 믿어야 구원이 있다고 주장한다.(구원교리2권 P.267)
* 6)아담의 타락과 범죄를 부정: 아담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금단의 열매를 따 먹음으로써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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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교리라고 알려져 있는 주장들을 보십시오. 후기성도의 4대 경전(성경, 몰몬경, 교리와 성약, 값진 진주)에서 인용된 것은 하나 밖에 없고 나머지는 구원의 교리에서 인용되었다고 합니다. 그 책을 읽어 보았지만 아담을 하나님이라 주장했다는 것은 없으며 오히려 그 주장이 잘못된 것임을 논박하는 내용만 담겨 있을 뿐입니다. 구원의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맺는 성약에 충실함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지 조셉 스미스를 인정하고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둥, 독신자는 구원을 못받는다는 등의 문제는 논할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그러면 제가 님께 묻고 싶습니다. 엘린지 화잇을 선지자로 믿어야 구원을 받습니까? 안식일교회에 속해야만 하고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등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받습니까??? 아마 이러한 질문이 님의 질문에 대한 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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