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을 비판하기 위해선 최소한 그네들이 무엇을 주장하고 있는지, 그 요점부터 명확하게 판단해야 할 줄 압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님의 주장들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며 님의 잣대로만 모든 것을 판단하려고 합니다. 이미 타교파에 의해 지겹도록 왜곡된 취급을 당하셨기에 최소한 상대적으로 그런 편견과 왜곡이 덜 할 줄 알았는데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지가 않군요. 제가 알고 있는 안식일교회의 목사님이나 신도도 님의 카페에서 이야기할 가치가 없다고 말할 정도면....
그럼 본론부터 들어가지요. 님은 제가 한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으시고 계속 엉뚱한 소리만 반복할 뿐입니다. 님이 인용하신 신명기 구절은 당시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이며 그것이 미래의 66권 책으로 편집될 것을 예상하고 쓴 것이 아님을 밝혔더니 님은 이렇게 답변하십니다. (짙은 색은 님의 글입니다.)
그럼 구약성경은 현대우리들은 볼 필요가 없고 믿을 필요가 없겠군요,,
님의 말대로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볼 책이니,,, 말입니다.
이것이 님의 답변입니다. 누가 구약 성경은 볼 필요가 없고 믿을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까? 님이 인용하신 성구처럼 구약의 기록도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미래를 볼 거울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이 지금 논의하고 있는 only 66권 영감설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까? 모세가 그냥 계시 받아서 쓴 것이라 해도 그것이 66권의 완성이란 결론으로 어떻게 이끌어집니까? 말로만 성경성경하지만 정작 성경으로 답변을 못하시는 이 모순을 어찌 이해하란 말인가요? 이래서 님이 제 질문에 답변 못하시면서 일방적인 주장만 반복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님들은 구약의 일부다처를 가지고 왜 현대 1830년대의 신약의
님들이 잘도 받아 들이고 인용하실까요? 님들은 구약의 일부생활 사례 인용하여 이시간까지도
일부다처제를 고집하고 합리화 하고 있지요?
그럼 님의 그동안 주장, 즉 일부다처는 패역하고 완고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시 풍습의 영향을 받아 진행해온 것을 하나님이 눈감아 주신 것이란 주장은 철회하신 것인가요? (님의 반박글을 보면 성경 구절 몇가지만 인용하셨을 뿐 그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없으시던데..)그래서 이젠 “왜 구약에 있었던 일을 신약 시대에 들먹이느냐?”는 주장으로만 말고 나가시는 것입니까? 님은 전 글에서 구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볼 것이니 믿을 필요가 없겠군요..라며 후기성도의 입장을 비난하셨는데 오히려 이 부분에 대해서만 구약을 부인하시려고 고심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 일부다처를 옹호한다기 보다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는 일부다처가 죄악이 아니였다는 것을 구약을 통해 설명하는 것이며 때론 하나님이 허락하시기도 하신다는 논거를 제시하고 있는 겁니다. (보다 명확하게 성경을 통해서 반박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복된 설명 말구요.) 인간의 논리가 아닌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야고보 1:17) 하나님의 시각에 초점을 맞춘 겁니다. 과거에 하나님이 허락하셨다면 왜 현대에는 허락하실 수 없다는 것입니까? 그리고 일부다처가 구원의 방법입니까 아님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까? 아님 그것을 진리라고 했습니까? 일시적으로 허락되다가 100년 전에 철회된 것을 가지고 이 시간까지도 끝까지 꼬투리를 잡고 시비를 거는 모습이 정당하다고 보십니까? 저도 안식일교 초기 역사와 화잇의 글을 가지고 얼마든지 꼬투리 잡고 시비 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습이 너무 추해 보이기 때문에 안하는 겁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건설적인 일을 하겠죠.
님들은 성경을 완전한 책으로 믿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몰몬교는 기독교가 아니라 유사 기독교
라 부르는 것입니다
성경 66권을 완벽한 책으로 믿지 않으면 기독교가 아니다??? 누가 이런 정의를 내렸나요? 성경에 그런 말이 있습니까? 아님 사전에 그렇게 나왔습니까? 물론 성경에 그런 말은 없으며 사전적 정의를 보더라도 기독교를 “1세기에 살던 나사렛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 종교” 정도로 요약되지 66권이 완벽하다는 신앙 고백이 있어야 한다는 정의는 눈을 씻고 찾아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물론 님의 정의에 따르면 성경이 완성되지 않았던 1세기 그리스도인들 모두가 기독교인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기독교라 부르던 유사 기독교라 부르던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지 세상 사람들의 처우는 진리의 잣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도 성경 성경 하시면서 정작 성경을 근거로 한 근거는 전혀 없으며 세상 사람들의 잣대만을 강조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지난 번에는 옥스퍼드 사전인가 하는 부분을 인용해서 몰몬은 빗나간 기독교라고 불렀던가요???
님들이 안밝혀도 하나님은 때를 따라 다 밝혀지도록
했습니다 걱정마십시오
하나님은 몰몬경을 밝혀낸 적이 없습니다
몰몬경 역시 하나님의 때에 따라 다 밝혀지도록 할 것입니다. 몰몬경이 처음 출간될 즈음에 전혀 알려져 있지 않던 사실이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고 몰몬경의 역사적, 경전적 근거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조금씩 올려드릴테니 조급해 하지 마십시오.
그럼 66권외에도 또 하나님의 거룩한 성경이 있고 영감이
있다는 증거는 어디에 있나요?
올려주십시오
자 보십시오. 66권만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경이라는 성경적 증거는 전혀 제시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되질문을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도대체 이 질문은 몇 번째 반복되는 것입니까? 사실 이러한 시도들은 철저한 불신자나 안티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의 영감성을 설명하는 것과 같습니다. 증거부터 찾지 마시고 먼저 몰몬경부터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부터 읽어 보시고 기도하신 다음 증거를 요구해도 늦지 않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고전 2:1,4,5)
선지자도 성경을쓴 선지자가 있는가 하면
성경을 쓰지 않았지만 안쓴 비성경 선지자도 있습니다
화잇은 선지자지만 성경을 쓰지는 않은 시대적 기별자
입니다 모두 하나님의 감동은 받은것입니다 모세시대에도 모세는 다른 의인들도 당시 있었지만 방주를 지는 문제를 다른 의인 (즉 무두셀라등) 보다 자세하게 빛을 받았지요
잘 보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님은 성경적인 근거가 전무하죠. 성경을 쓰지 않은 비성경 선지자라고요? 물론 현재 성경으로 남아 있지 않은 선지자들의 기록이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100% 완벽한, 충만한 책이라고 볼 수 없는 겁니다. 정말 100% 완벽하려면 모든 선지자들의 기록들이 다 담겨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성경 어디에 화잇과 같은 역할을 한 선지자가 있습니까? 선지자들의 기록이 참됨을 증거하는 작은 빛으로서 영감 받고 계시받은, 그러면서도 그 전 선지자들의 기록과 비교할 수 없다는 빛,을 받은 선지자의 예가 어디에 있습니까? 무슨 의도로 인용하신지 그 의도조차 파악이 안되는 무두셀라의 경우는 성경에라도 이름이 남아있군요.
님이 기도하실 때 몰몬경을 읽어라? 하신분이
하나님인지? 사단인지? 누가 증명합니까?
님 혼자 그렇게 생각한것이지요
오늘날 사단의 계략은 성경책도 읽게 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다가 쓸쩍 오류를 집어 넣게 하지요
님은 스스로 속았습니다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요한1서 2:22)
그토록 기도한 뒤에도 사단이 응답했다면 아마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게 했겠지요. 기도하고나서 예수가 실제로는 상상의 인물이었다. 평범한 사람에 불과했다는 응답을 받았다면 분명 사탄의 응답이었겠죠. 그러나 이걸 어쩝니까...기도하고 몰몬경을 읽었더니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더욱 분명해지는 것을.....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셨을 때 바리새인들이 이렇게 말했지요.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마태 12:24)
그러자 예수님이 뭐라고 답변하셨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25,26절)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강하게 확신시켜준 몰몬경이 사탄의 방법이었다면 어찌 사탄이 모순된 방법으로 자신의 나라를 분쟁으로 이끌어 황폐하게 만들었겠습니까?
그럼 그 원주민들이 유럽에서 건너간 요셉자손 유대인이라는
증거 도대체 어디에 있나요?
각 대륙의 원주민들은 노아홍수이후의 셈, 함 ,야벳 자손들이 흩어져
살게된 것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지,,
구지 요셉자손이라는 이유가 어디에 있나요?
오해하셨군요. 콜럼부스 이전에 미대륙에 정착했던 사람들은 비단 요셉 자손만이 아니라 몽골 사람이 베링협해를 건너서 이주한 경우도 있으며 유럽이나 그 외 지역에서도 이주했던 것을 의미했습니다. 물론 바벨탑 사건으로 인해 인류가 전세계로 흩어졌을 때 미대륙으로 이주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다만 님이 콜럼부스가 미대륙을 발견한 역사적인 사실가지고 마치 그 전에는 전혀 이주가 없었던 것처럼 말하였기로 잠시 언급한 것입니다.
그 외의 것들은 특별히 논할 만한 가치도 없어 보이는데...엘린지 화잇과 조셉 스미스에 대한 비교는 차후에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님은 조셉 스미스에 대해서 한 가지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조셉 스미스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선지자이긴 하지만 불완전하고 때론 실수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님이 묘사하는 것처럼 조셉 스미스는 성적으로 문란하고 사회적 물의만 일으켜 감옥에 가서 비명에 횡사한 거짓선지자가 아니란 것입니다. 예언도 안하고 후대에 미화된 그런 단순한 사람이 아니며 미국 역사상 위대한 인물 100명에 선정되어서 미국 Discovery Channel에서 방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올리겠습니다.
님이 집회 때문에 바쁘신 것처럼 저는 직장일 때문에 바쁩니다. 하지만 무지에서 비롯된 왜곡으로 일관한 글들을 보면 그냥 보고 있을 수만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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