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레이맨들의 검정 피부색을 하나님의 저주와 언급하였다고 하여 후기성도는 인종차별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몰몬경 자체가 19세기 흑인들을 차별하던 시대를 담은 조셉 스미스의 작품이라 비판하는 이들에 대한 답변입니다. 사실 몰몬경은 니파이인과 레이맨들에 대해 다룰 뿐 아프리카 흑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는데도 그것을 굳이 연관시켜서 비판하려는 분들의 의도는 참으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몰몬경을 고대 문수가 아닌 19세기에 기록된 것으로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 레이맨에 대한 몇가지 묘사들은 종종 인종차별적인 것으로 비판을 불러 일으킵니다. 특히 니파이인들이 레이맨들을 묘사하면서 "피에 굶주린", "우상을 숭배하는", "잔인한","게으르고 더러운"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19세기 백인들이 흑인들을 차별하는 사상이 담겨 있는 증거라고 주장을 하곤 하지요.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살펴보아야 할 사실은 그와 같은 니파이인들의 태도가 '인종차별'의 모습이며, 그러한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몰몬경이 고대 문서가 아니라는 증거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설령 인종차별주의적인 요소가 몰몬경에 담겨 있다고 하여도 그것을 19세기 흑인들에 대한 태도를 반영한다고 볼만한 증거는 없습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께서 가나안 여인에게 축복을 거부하면서 "자식에게 줄 빵을 개에게 줄 수는 없다" (마태 15:26)고 말씀하신 것도 있으며 복음을 전하실 때에도 "이스라엘의 잃어 버린 양들 외에는 전하지 말라." (마태 15:24)는 구절도 있는데 그렇다고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후대에 조작된 사람으로 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몰몬경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자들은 조셉 스미스를 몰몬경의 실제 저자로 보기 때문에 고대 니파이인들의 시각을 19세기 미국의 흑인들에 대한 편견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그에 대해 아무런 증거도 없으면서 말이지요.이러한 시각은 몇가지 중요한 사실들을 놓치고 있습니다.
1. 조셉 스미스가 피부 색을 근거로 하여 어떤 인종을 열등하다고 믿었을 것이란 증거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조셉은 흑인들을 백인과 동등하며 동일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노예에게 자유를 주는 것을 즐겨했다는 증거가 있을 뿐입니다.
2. 적어도 두 명 이상의 흑인들이 조셉 스미스 시대에 장로로 성임되었고 선지자 그 자신도 그들의 신권 문서에 직접 서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중에 한 명인 엘리야 아벨과 같은 흑인 성도는 나중에 칠십인으로 성임되었으며 선교사로도 봉사하였습니다.
3. 흑인들에게 신권이 거부되어야 했던 이유를 설명한다고 알려진 아브라함서의 경우도 피부색과 관련하여 아무 언급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니파이인들은 레이맨들을 차별한 인종차별주의자였을까요? 네라는 대답이 나올 것으로 가정했을 때 동일한 논리로 성경에 등장하는 상당수의 족장들과 선지자들 역시 인종차별주의자였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변 민족, 예를 들어 가나안 사람들이나 아모리 족속과 절대로 결혼하려 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후손을 낳으려 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몰몬경의 경우 레이맨들이 니파이인들의 종교로 개종했을 때 두 민족을 가로막던 장벽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들이 개종하기도 전에 니파이인들은 레이맨인들을 몰몬경에서 50번 이상이나 "형제들"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러한 태도가 과연 타민족에 대해 인종차별적 시각을 갖춘 이들이 지니고 있었을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또한 몰몬경에 조셉 스미스의 인종차별적 정책이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면 왜 수많은 부분에서 레이맨인들이 그리스도가 오시기 이전 니파이인보다 더욱 의롭게 되었다고 묘사할 수 있었을까요?
저주의 본질
정말 검정색 피부는 레이맨들에게 주어진 저주였을까요? 정말 몰몬경에서 그렇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니파이에게 말씀하시면서 주님께서는 저주와 표를 명확하게 구별하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이는 그가 니파이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함이라. 보라, 레이맨인들을 내가 저주하였나니, 내가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도록 그들이 그 간악함을 회개하고 내게로 돌이키지 않는 한, 내가 그들에게 표를 두어, 이때로부터 이후 영원히, 그들과 그들의 씨가 너와 네 씨에게서 나뉘게 하리라." (앨마 3:14)
니파이에게 이 약속이 주어졌을 당시 저주는 이미 이루어진 상태였으며 반면에 피부색이 변하는 '표'는 미래의 일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또한 그의 후손을 포함하여 레이맨들과 피를 섞는 자들은 저주와 표를 받게 될 것임을 알려주셨습니다.
"또 그 씨를 네 형제들과 혼합하는 자에게는 내가 표를 두어, 그들로도 저주를 입게 하리라. 또 너와 네 씨를 대적하여 싸우는 자에게는 내가 표를 두리라." (앨마서 3:15,16)
니파이는 레이맨인들이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대항하고 그들의 마음을 간악하게 하여 하나님 면전에서 추방당하는 저주를 받는 장면을 묘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주께서 내게 말씀하신 바 곧 주의 말씀이 이루어졌으니 이르시기를, 그들이 네 말에 귀 기울이지 아니할진대 그들은 주의 면전에서 끊어지리라 하신 것이라. 그런즉 보라, 그들은 그의 면전에서 끊어졌느니라" (니후 5:20)
이 저주는 또한 하나님의 백성과 분리됨으로 인하여 야기되었습니다. (니후 5:1-7) 분리의 저주로 인하여 주님께서는 레이맨들에게 표를 주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표의 목적은 몰몬경에 의하면 니파이인들과 레이맨인들을 서로 구별하여 니파이인들이 그들과 결혼하여 잘못된 관습을 받아들이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니파이가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이끈 이후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또 보라, 주께서 나의 형제들에 관하여 하신 말씀, 곧 내가 그들의 통치자와 교사가 될 것이라 하신 주의 말씀이 이루어졌었나니, 그리하여 그들이 나의 생명을 빼앗으려 하였을 때까지, 주의 명령에 따라 내가 그들의 통치자와 교사가 되었던 것이더라.그리하여 주께서 내게 말씀하신 바 곧 주의 말씀이 이루어졌으니 이르시기를, 그들이 네 말에 귀 기울이지 아니할진대 그들은 주의 면전에서 끊어지리라 하신 것이라. 그런즉 보라, 그들은 그의 면전에서 끊어졌느니라. 또 그는 그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저주로 그들에게 임하게 하셨나니, 참으로 혹독한 저주라. 이는 보라, 그들이 그를 대하여 자기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그 마음이 마치 부싯돌같이 되었음이라. 그런즉 그들이 희고 심히 곱고 기뻐할 만하였던지라, 그들이 나의 백성에게 꾀임이 되지 않게 하시려고, 주 하나님께서는 검은 빛깔의 피부로 그들에게 임하게 하셨더라 또 이같이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느니라. 나는 그들이 그 죄악을 회개하지 아니할진대, 그들로 하여금 네 백성에게 혐오스러운 것이 되게 하리라. 또 그들의 씨와 섞는 자의 씨도 저주받으리니, 이는 그들이 똑같은 저주로 저주받을 것임이니라. 이제 주께서 이를 말씀하셨고 그대로 이루어졌느니라. 또 그들에게 임한 그들의 저주로 인하여, 그들은 악행과 간교가 가득한 게으른 백성이 되어 광야에서 사냥 짐승을 찾아다니더라." (니후 5:19-24)
피부색의 변화 자체가 레이맨인들을 게으르고 잘못된 행위로 가득한 사람으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피부색과 관련이 없으며 문화적인 것입니다. 모세의 율법을 따르는 니파이인들에게 있어서 (예이롬 1:5) 레이맨인들의 '피를 마시는 행위' (예이롬 1:6) 와 "사냥 짐승을 먹고 사는 것"(이노스 1:20) 자체가 모세 율법에 의해 금지된 것이었습니다. (레위기 7:26,27; 11:13-20)
니파이와 그의 형제였던 야곱의 계속적인 권고와 말씀에도 불구하고 몇몇 니파이인들은 하나님의 면전에서 추방되어 레이맨인들과 같은 표를 받게 되었는데 다음 구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 레이맨인들의 피부는 그 조상들에게 두신 표시대로 어두웠으니, 이는 그들의 범법과 그들의 형제들을 대적한 그들의 반역으로 인하여 그들에게 임한 저주였더라. 그 형제들은 의롭고 거룩한 사람들인 니파이, 야곱 그리고 요셉과 샘이었더라.또 그들의 형제들은 그들을 멸하려 하였나니, 그러므로 저들은 저주를 받았고, 주 하나님께서는 저들, 곧 레이맨과 레뮤엘과 또한 이스마엘의 아들들과 이스마엘족의 여인들에게 표를 두셨더라 또 이렇게 된 것은 그들의 씨가 그 형제들의 씨와 구별되게 하려는 것이라. 그로 말미암아 주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보전하시며, 그들로 하여금 섞여서 그들의 멸망을 초래할 그릇된 전통을 믿지 않게 하려 하심이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누구든지 그 씨를 레이맨인들의 씨와 섞는 자는 동일한 저주를 그 씨에 초래하였더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스스로 레이맨인들에게 이끌려 가는 자는 그 칭호하에 일컬음을 받았고, 그에게는 두신 표가 있었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누구든지 레이맨인들의 전통을 믿지 아니하고, 예루살렘 땅에서 가지고 나온 그 기록과 또한 그 조상들의 올바른 전통을 믿는 자, 하나님의 계명을 믿고 이를 지키는 자들은 그때로부터 니파이인들, 곧 니파이 백성이라 일컬음을 받았나니 "(앨마 3:6-11)
몇몇 니파이인들이 레이맨인들의 피부색으로 인하여 그들을 경멸하기는 했었지만 주님께서는 레이맨들의 죄 많은 성품에 대해 걱정하셨고 그들의 잘못된 방식을 받아들이지 않도록 니파이인들과 구별하기 위해 외향적인 특징(피부색)을 사용하신 것에 불과합니다. 위에 인용된 구절에서 보는 것처럼 몇몇 니파이인들이 그들의 종교를 부정하고 레이맨들과 피를 섞어서 동일한 '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주'와 '표'는 같이 사용되기는 하지만 분명 다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레이맨인들의 타락
모사이야서 9장 12절을 보면 레이맨들을 "게으르고 우상을 섬기는 백성"이라고 묘사하는데 그렇다고 하여 그것을 그들의 피부색과 연관하여 설명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앨마서 22장 28절에 의하면 그들의 성품을 지질학적, 문화적 조건과 연관하여 설명하고 있죠. 더 중요한 사실은 니파이가 그들의 형제인 레이맨과 레뮤엘의 게으름에 대해 묘사할 때는 피부색의 변화가 오기 훨씬 이전의 일이었습니다. (니전 17:18)
또한 레이맨인들의 타락된 성품과 관련해서 볼 때 피부색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의 타락"을 을 의미하는 영적인 상태를 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야곱 3:3,5,9-10)
레이맨들을 향한 니파이인들의 긍정적인 태도
의미심장하게도 검정색 피부에 대해 기록한 니파이는 검거나 하얗거나 상관없이 모두 주님께서 받아들여 주신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니후 26:33) 니파이인 선지자들과 백성들은 지속적으로 레이맨인들을 그들의 형제로 말하고 있으며 레이맨들에게 주어진 저주에 대해 언급할 경우는 오로지 니파이와 레이맨들 사이 의견 다툼에 근거한 저주만을 언급할 뿐입니다.
니파이의 형제였던 야곱의 경우는 레이맨들의 피부색으로 인하여 그들을 경멸하는 니파이인들을 질책하고 있는데 (야곱 3:5) 그들의 검은 피부를 저주로 바라보는 니파이인들의 추측을 바로잡아 주면서 그런 레이맨인들이 오히려 니파이인들보다 의롭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피부색과 같은 외향적인 차이점은 일시적이며 영적인 상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오히려 니파이인들을 질책하기도하였습니다. (야곱 3:8) 또한 그들의 피부색으로 인하여 더 이상 그들을 적대시하지 말며 회개할 것을 명령하기도 하였지요. (야곱 3:9,10)
야곱의 아들 이노스의 경우도 "레이맨인들을 하나님께 대한 참된 신앙에로 회복하고자 부지런히 노력하였" (이노스 1:20) 으며 잠차적으로 많은 레이맨인들이 개종할 수 있었고 레이맨인 개종자들의 의로움과 충실함이 오히려 니파이인의 것보다 뛰어난 시기도 왔었습니다. (힐 6:1,2)
그렇기 때문에 니파이인 선지자들은 결코 레이맨인들의 피부색으로 인하여 그들을 경멸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러한 표시는 니파이인과 레이맨인들을 구별하기 위한 표로서만 주어졌다는 것이 명확해 집니다.
White 그리고 Delightsome
1830년판 몰몬경에 의하면 후일의 회복과 관련하여 리하이의 후손의 개종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And then shall they rejoice; for they shall know that it is a blessing unto them from the hand of God; and their scales of darkness shall begin to fall from their eyes; and many generations shall not pass away among them, save they shall be a white and delightsome people" (2 Nephi 30:6 1830년 판)
또 그때 그들이 기뻐하리니, 이는 이것이 하나님의 손에서 그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임을 그들이 알게 될 것임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어둠의 비늘이 그들의 눈에서 떨어지기 시작할 것이며, 그들 가운데 많은 세대가 지나지 아니하여 그들은 하얗고 기뻐하심을 입는 백성이 되리라. (니후 30:6)
1840년 몰몬경은 번역자 조셉 스미스에 의한 주의깊은 개정에 의하여 "white and delightsome" 이 "pure and delightsome."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변경은 현대 독자들의 오해의 여지를 불러일으킬 것을 염려한 조셉 스미스의 생각이 반영되었던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조셉 스미스 사망 이후에 1840년 개정판은 그 이후에 나올 교회 출판물에 반영이 되지 않았고 1981년판이 나올 때까지 선지자가 명확하게 개정한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랜 세워동안 전후문맥과 무관하게 이 구절을 근거로 하여 "개종을 하면 피부색이 하얗게 변하느냐?"고 하여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조셉 스미스의 개정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흥미롭게도 "white" 와 "pure"의 사용은 성경 다니엘서 7"9, 계시록 15:6, 그리고 교리와 성약 110:3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구절들은 또한 그리스도에 의해 구속함 받아 성결하게 된 사람들을 지칭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앨마 5:24, 13:12, 32:42 참조) 또한 주의깊에 살펴볼 것은 그와 같은 변경을 조셉 스미스가 했을 때 레이맨들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훗날에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장면을 지칭했다는 것입니다. (니후 30:1-7을 읽어 보세요.) 이와 비슷하게도 몰몬은 니파이인들이 "다시 한 번 하나님에 대한 지식, 곧 그리스도의 구속을 알기에 이르러 그들이 다시 한 번 기뻐하심을 입는 백성(a delightsome people)이 되게 해 주십사 하는" 소망을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몰말1:8)
몰몬경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한 개인의 피부 색은 한 사람의 영적인 기준, 즉 옳은 사람이거나 죄 많은 사람이라는 구분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힐라맨의 아들이었던 니파이는 니파이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선포하였습니다.
"이는 보라, 이같이 주께서 말씀하시되 나는, 그 죄를 회개하고 나의 말에 귀 기울이는 자 이외에, 간악한 자들에게는 그 중 어느 하나에게도 다른 자에게보다 더 나의 힘을 보이지 아니할 것이라 하심이라. 그러므로 이제 나의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회개하지 아니할진대 너희보다 레이맨인들의 형편이 더 나을 것임을 너희가 알기 원하노라." (힐라맨 7:23)
이 구절은 미래 레이맨인들의 미래를 시현으로 보았던 니파이의 모습을 기억나게 합니다.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본즉, 그들이 믿지 않음에 빠져든 후 그들은 게으름과 온갖 가증함이 가득하며 어둡고 혐오스러우며 더러운 백성이 되더라" (니전 12:23)
분명히 몰몬경은 니파이 백성을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의 어둡고 타락하며 육적인 상태를 영적인 의미에서 풀이하고 있습니다.
피부색을 근거로 레이맨들의 악함을 저주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사이야의 아들들과 같이 개종한 레이맨들을 환영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분명히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몇몇 니파이인들이 레이맨들의 피부색을 근거로 하여 싫어하고 경멸하던 인종차별적인 태도를 취한 것은 사실이나 결코 몰몬경 전체의 흐름은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피부색이나 인종적 배경과 전통에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평화와 행복, 그리고 연합을 즐길 수 있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회의 역사와 교리 > 후기성도와 흑인, 인종차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후기성도교는 과거의 교리를 부인하는가? (흑인 신권과 관련하여...) (0) | 2012.03.31 |
---|---|
브리검 영은 다른 인종끼리의 결혼을 죽음에 해당하는 죄라고 가르쳤는가?? (0) | 2008.04.23 |
몰몬교인은 흑인을 저주받았다고 믿는가? (0) | 2008.01.10 |
흑인을 비하한 몇몇 교회 지도자들.. (0) | 2007.08.10 |
흑인들에 대한 지도자들의 가르침 (0) | 2007.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