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은 따로 박스에 인용하고 저의 생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모로나이씨! 님도 자신있으면, 거리에서 복음을 외치십시요..몰몬교라는 종교를 전하기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만을 전하십시요.. 조셉 스미스 그 마귀의 자식을 전하기 보다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십시요.. 저는 사도바울을 전하지 않습니다. |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저는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습니다. (로마 1:16) 그리고 자신이 있기 때문에 2년간 복음 선교사로 봉사하면서 주변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복음을 간증했으며 매일 일요일마다 최소 한 시간 이상을 선교사와 교회 성도들과 함께 길 전도를 하며 영원한 구원의 소식을 전합니다.
님은 과연 그렇게 공개적으로 님의 믿음을 선포하시는지요? 그냥 블로그 상에서 여과되지 않은 감정적인 글들을 올리는 일에 그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그리고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전합니다. 조셉 스미스의 복음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는 베드로나 사도 바울과 같이 주님의 손에 들려 쓰임 받는 도구일 뿐 우리의 구원의 근원이 아닙니다.
님은 사도 바울을 전하지 않는다 하였습니까? 물론 그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님이 하나님보다 더 우선시 하는 그 성경, 그것도 신약의 상당수는 사도 바울의 글이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겠지요. 사도 바울을 통해 전해진 주님의 말씀을 선포한다하여 이를 “사도 바울을 전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와 마찬가지로 후기성도들 역시 조셉 스미스를 통해 전해진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지 “조셉 스미스를 전파”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대가 자신하는 몰몬경은 그대들의 종교인 몰몬교도들에게가 객관적이다,, 라는 말이 통하지,, 저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그대들이 수많은 몰몬경 구절을 내 귓가에 들이밀어도,,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그대에게 몰몬교가 가짜라는 증거를 성경으로 제시해도 그개가 통하지 않듯이 말입니다. |
저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며 흠정역 성경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나 (실제 미국 교회에서는 흠정역 성경을 표준으로 사용합니다.) 1611년에 출판된 흠정역 성경만이 참되고 그렇지 않은 모든 번역판들을 부정하는 님의 극단적 주장은 제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것은 마치 신세계 성경이 가장 원본에 가깝고 정확하다는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이나 자기들만이 정확하게 성경을 해석한다는 신천지 교회의 해석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에스겔의 두 막대기중 하나가 몰몬경이라고 거짓말하는 자와는 저는 어떤 교제를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
에스겔의 두 막대기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며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성경에 대한 해석이 각기 다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해석과 맞지 않는다 하여 ‘거짓말’이며 ‘교제 기피 대상’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니 이것이야 말로 고대 바리새인의 이방인에 대한 태도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바리새인들은 자신들만이 의롭고 깨끗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자신들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이방인들과 교제를 철저하게 금하였으며 불결하게 여겼죠. 반면에 예수께서는 죄인을 회개시키기 위하여 창기나 세리와 교제를 나누셨으며 실제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켰습니다. 어느 것이 과연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자처하는 자들의 태도일까요??
님에게 복음을 전했던 다른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님에게 몰몬경이 가까라고 외쳤던 그대의 친구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님은 들을려고 하지 않았으며, 무조건 개신교를 비판하는 조로 그대들의 종교를 옹호하려 했지요.. |
제가 언제 무조건 개신교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단 말인가요?? 설마하니 님의 블로그처럼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자극적이고 감정적인 글들을 올렸을까요?? 지금까지 저를 설득하기 위해 무단히 노력한 몇몇 기독교인들의 태도에 대해 저는 지극히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얼마나 저를 사랑했으면, 제 영혼이 걱정되었으면 그러할까,,,충분히 그 마음이 이해가 되더군요. 그러한 분들에게 제가 무조건 비판하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하시다니 정말 당황스러울 따름입니다.
안봐도 뻔합니다... 혹시 채태곤이라는 형제를 아시는지요.. 그 형제가 님에 대해서 말해 주더라구요.. "제발 몰몬교를 떠나게 해 달라."고 저에게 호소했었습니다. |
그 형제는 제가 잘 압니다. 그러나 그 형제는 그 어느 때와도 저와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대화를 시도하려는 저의 글을 계속 삭제하였기에 제 블로그에나마 그 형제에게 하고픈 말들을 남겼습니다.
http://blog.daum.net/ldsbae/13587720
그 형제가 그러던가요? 저에게 진리로 돌아오라고 간절히 외쳤다 합니까?? 그 형제에게 보면 말씀해 주십시오. 피하지 말고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저와 대화를 나눠 보자구요.
저는 님의 혼이 걱정이 됩니다. 거짓 교리에 심취해서, 지옥으로 달려 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님에게 첫 사랑이 무엇입니까? 몰몬교라는 종교입니까? 아니면, 한분 주 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까? 몰몬교라는 종교가 그대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힌 적이 있습니까? 몰몬교라는 종교가 그대를 위해 땅의 심장 속에 가셔 고통을 대신 받았습니까? |
저의 혼을 걱정해 주심에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님이 지금 님의 블로그에서 하는 태도는 상대방의 영혼을 걱정하는 방식이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님의 글로 인해 제 마음은 더욱 굳건해 지게 되며 님의 주장들을 살펴볼 가치가 없는 것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 아름다운 흠정역 성경들이 님의 글로 인해 더욱 과격하고 기괴하게 느껴질 따름입니다.
저에게 첫 사랑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교회를 알기 전부터 이미 그분을 영접하였으며 그분을 내 구세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교회를 통해 이미 받아들인 그 분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님께 묻고 싶습니다. 1611년 흠정역 성경이 님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혔습니까?? 1611년 흠정역 성경이 님을 위해 고통을 대신 받았습니까?? 1611년 성경은 우리가 반드시 영접하고 받아들여야 할 구세주입니까??
모로나이씨! 나는 종교가 없습니다. 개신교도 나의 종교가 아니라, 카톨릭도 나의 종교가 아니라오.. 나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는 하나님의 말씀과 거룩한 영으로 씻음받은 거듭난 성도입니다. 또한 복음전도자입니다. |
저도 개신교인도 아니며 가톨릭인도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이 피로 세우신, 그리고 그분이 머리가 되시는 교회에 속해 있으며 회복된 복음을 누리고 있는 그리스도인이며 성도입니다. 또한 님과 마찬가지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이기도 합니다.
모로나이씨! 굳이 저와 대면하고 싶으시다면,, 차후에 만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나중에 제가 결혼을 한 후에 저의 집(예배당)으로 초대할 테니, 그때 오셔서, 토론이든, 논쟁이든,, 신나게 해보자구요.. |
저는 님과 대면하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인터넷 상으로도 충분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나눌 수 있으며 서로를 인정할 마음이 되었을 경우에는 만날 수가 있겠지요.
단 조건이 있습니다. 몰몬경은 가지고 오지 마십시요. 저는 몰몬경의 "몰"자도 증오하며, 가증스럽게 여기는 자니,, 괜 히 가지고 오셨다가 문전박대 당하지 마시고,, 오직 킹제임스성경만을 가지고 오십시요. 저는 한글개역성경이나 개역개정판이나, 표새번역이나, 쉬운성경이나, 신세계역본등 모조로 사탄이 변개한 가까 바이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니,, 그것들 역시 가지고 오지 마십시요.. |
그러한 조건에 응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유대인들이 님에게 다가와 구약 성경만을 가지고 오며 신약의 신자도 증오하고 가증스럽게 여기니 괜히 가지고 오지 말라시면, 올커니 하고 구약만 들고 나가시렵니까?? 성경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도 되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말라면 오케이 하시겠습니까?? 저도 충분히 한글판 킹제임스 성경만을 가지고 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나 님의 그러한 굳건히 닫힌 마음을 보면 시간 낭비가 될 것 같습니다.
모로나이씨! 예 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분의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 질 약속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조셉 스미스에게 절대로 나타난 적이 없습니다. 조셉 스미스가 본 환상은 그가 꾸며낸 거짓말에 불과합니다. |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조셉 스미스에게 잠시 나타나신 것을 재림이라고 보지 않지요. 사도 바울에게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시며 나타나셨던 예수님을 재림하신 것으로 봐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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