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신당와드에서 전임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하나같이 앳되고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무장되어 있는 젊은 청년들입니다. 하지만 이분들은 세상적으로 경험이 많지 않기에 때로 어리숙해 보일 수 있습니다. 아직 어린아이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이며 외국인의 경우는 한국말도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이런 이들을 통해서 당신의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전문적인 신학 교육을 받지 않았기에 성경이나 교리적인 부분에서 전문적이지 않을지 모르나 선지자들에 의해 부름 받고 성임된 그분들이 갖고 있는 순수한 간증은 준비된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닫게 인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27-29)
곧 세상의 연약한 것들이 나아와 힘 있고 강한 것들을 부수리니, 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이웃을 권고하지 않게 하며, 육신의 팔을 의지하지 않게 하려 함이요...나의 복음의 충만함이 연약한 자들과 단순한 자들에 의하여 세상 끝까지 그리고 왕들과 통치자들 앞에 선포되게 하려 함이니라.” (교성 1:19,23)
이런 세상적으로는 연약하지만 하늘에서 주어진 권능으로 무장한 젊은이들이 전하는 회복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든 이들이 들어 보기를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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