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역사와 교리/교회 교리

모로나이는 천사인가??

모로나이 2007. 6. 24. 07:55

질문: 교회의 회원들은 "천사 모로나이" 대해서 언급을 합니다. 그런데 만약 그가 위대한 예언자였고 니파이 민족을 이끈 의롭고 헌신적인 지도자였다면 아브라함, 이삭과 야곱이 누리고 있는 승영의 상태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까? (교리와 성약 132:17,37)

********************************************************************

이러한 질문은 후기성도가 모로나이를 언급할 사용하는 "천사"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입니다. 물론 몇몇 사람들은 교리와 성약을 근거로 하여 사람이 천사와 신이 동시에 없다는 믿음에 대하여 언급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저들(아브라함, 이삭, 야곱) 명령을 받은 외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아니하였음으로  약속에 따라 저희 승영에 들어가 보좌에 앉았나니, 천사가 아니라 신이니라." (교리와 성약 132:37)

 

16절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지요.

 

".. 천사는 저들보다 훨씬 높은 영광에 합당하며 훌륭하고 영원한 값있는 영광에 합당한 자들을 받들어 봉사하는 종이니라."

 

교리와 성약 132편은 부활과 최후의 심판 이후의 상태를 언급할 천사와 신을 엄격하게 구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용은 천사의 다양한 의미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성경의 용법에 따르면 천사란 "하나님의 사자" 의미합니다. 또한 단어는 성경 속에서 사람(계시록 2:1, 3:1,7), 죽지 않은 존재(계시 22:8), 그리고 심지어 그리스도 자신(이사야 63:9, 말라기 3:1) 의미할 사용되기도 합니다. 사탄도 그의 천사들을 가지고 있다 기록하고 있죠. (마태 25:41) 후기성도들이 천사를 언급할 때는 주로 "하나님의 사자" 의미합니다. (교성 27:16, 76:33, 133:53)

 

게다가 모로나이는 자신을 조셉에게 소개할 스스로를 천사라 지칭하지 않고 '사자' (messenger) 언급을 하였습니다모로나이를 언급할 때의 조셉의 표현 역시 '사자'였습니다. 값진 진주에 기록되어 있는 요셉 스미스의 역사를 보면 항상 모로나이를 지칭할 "
messenger"
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1832년의 그의 기록에서 조셉은 "사자"라는 문맥 하에서 천사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으며 교리와 성약에서도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자라는 문맥 하에서 모로나이를 천사로 지칭하였습니다. (교성 1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