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떠난 어떤 사람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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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몰몬들은 틈만 나면 자신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자랑을 늘어놓는다. 그러나 이러한 자랑은 실제 그들이 행복에 겨워 내뱉는 소리가 아니라 몰몬교의 "세뇌"의 결과물이다. 왜냐하면 구도자들은 교회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우주의 창조자인 여호와가 직접 이끄는 교회이다", "가정은 지상의 천국인데 몰몬들은 전부 가정을 중요시 여긴다", "진정한 행복은 참된 교회인 몰몬교회에서만 찾을 수 있다", "행복은 주님의 계명에 100% 순종할 때만 온다"는 등의 말로 끊임없이 세뇌받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행복하지 않는데도 행복하다고 주장하는 걸 자유국가에서 막을 수 없겠지만 최소한 골수몰몬들의 주장이 틀렸다는 건 살아있는 통계로 입증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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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몬들은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 자랑을 늘어놓지만 실제는 행복에 겨워 내뱉는 소리가 아니라 몰몬교의 세뇌의 결과물이라고...그리고는 그 증거로 미국 통계를 들먹이면서 유타주가 50개 중 가장 우울중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 우울중이 많고 적음을 판단하는 기준을 유타주에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비율이나 청소년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근거로 하고 있는데 이런 통계를 근거로 하여 우울증의 원인을 “몰몬의 생활 방식”으로까지 확대하고 있다. 계명을 100%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 불완전하지만 완전한 삶을 살아야만 한다는 심리적인 억압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러한 억압이 결국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결국 자살까지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유타를 가본 적이 없어서 그 곳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기 때문에 뭐라고 성급하게 단정 짓기는 어렵다. 그런데 유타의 자살율과 우울증 치료제 복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사실이 교회의 생활 방식과 관련이 있긴 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왜 그러한지 그 이유를 살펴보자.
1. 자살율
위 통계자료는 2004년 미국 내 자살율 비율을 다루고 있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빨간 선으로 표시된 지역은 산이 많은 미 서부 지역(몬태나, 아이다호, 와이오밍, 콜로라도, 유타, 네바다, 아리조나, 그리고 뉴 멕시코)인데 다른 주에 비해서 유난히 자살율이 높은 곳이다. "자살벨트"(suicide belt)라고 불리울 정도로 자살이 상대적으로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이 지역에 왜 자살이 많은지 다양한 의견, 이론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그 명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자살이 많은 이 지역 중에서도 유타주가 자살율이 낮다는 사실을 "교회를 떠난 그 분"은 모르시나 보다.
주 |
자살율 순위 |
10만명 기준 2002년 |
2004년 자살율 순위 |
10만명 기준 2004년 |
---|---|---|---|---|
와이오밍 |
|
21.1 |
|
17.4 |
몬태나 |
|
20.2 |
|
18.9 |
네바다 |
|
19.5 |
|
18.9 |
뉴멕시코 |
|
18.8 |
|
18.7 |
아리조나 |
|
16.2 |
|
15.3 |
콜로라도 |
|
16.1 |
|
17.3 |
아이다호 |
|
15.2 |
|
16.9 |
유타 |
|
14.7 |
|
15.6 |
2. 우울증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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