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적으로 저는 댓글 상으로 끄적이는 글에 대해선 별로 신뢰를 하지 않는 터라 이렇게
한꺼번에 모아서 답변을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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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님의 글입니다.
모로나이님 개인의 신앙 어떨진 모르겠지만(님스스로 십자가와 그분의 부활을 강조하실찌 모르시겠지만)여태까지 후기성도, 소위 몰몬교 선교사들과 말을 섞으면서 그 젊은이들과의 대화중 그들에게 단 한번도 그리스도의 영원한 구원과 심판, 죄사함, 지옥등 복음의 핵심사항들을 들은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것입니다..사람들과 복음에 대해 교통하는데 꼭 그런게 있어야 하냐고요? 네, 꼭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나 이후 사도바울에 이르기까지 그분들께서 복음에 대해 말씀하실때 언제나 그것을 염두해 두셨기 때문입니다.
모로나이의 글입니다.
님께서 과연 얼마나 많은 선교사들을 접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적으로
설명드리면, 저는 지금까지 이 교회에 다닌 지 햇수로 14년째이고, 그래서 너무나 많은 선교사들을 만나 보았으며, 실제 저 역시
2년간 선교사로 봉사한 적이 있지요. 선교사들이 가르치는 토론 중에 2토론을 보면 “구원의 계획”이라 하여 영원한 구원과 심판을
다루고 있으며, 3토론이라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것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와 그에 대한 신앙, 회개, 그리고
침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저 역시 선교사업을 하면서 이러한 원리에 초점을 맞추었고, 실제로 선교사 훈련원에서도 이를
행하도록 가르침 받습니다. 그런데 왜 님은 한번도 선교사들에게 이러한 원리를 듣지 못했을까요?? 선교사들의 자질이 부족했거나,
아니면 님이 선교사들과의 공식적 토론을 한 적이 없이 그저 질의응답식으로 대화를 나누어서 그런지 모르겠군요.
이는 저 개인의 신앙이기도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에서 가르치는 주된 원리이기도 합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자주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당신네 종교의
기본 원리는 무엇입니까?”
“우리 종교의 기본 원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간증, 즉 그분은 돌아가셨고, 매장되셨으며, 삼 일만에 부활하셔서 승천하셨다는 데 있습니다. 우리 종교에 관한 다른 모든 것은 단지 그것에 부속되어 있을 뿐입니다.” (Teachings of Presidents of the Church: Joseph Smith (2007), 49).
루터님의 글입니다.
성경을 주시고(복음을 먼저주시고 ) 교회가 생겼지,, 님의 몰몬교회는 교인들이 모여서 자기들 맛대로 교리를 만드는 교회이군요? 사람은 연약하니 실수를 하거나 무지해서 오류를 가진 사람이 교회에 들어올 수는 있지만 그사람이 교회의 기초와 대표가 아니지요/그런구별도 못하니 사이비 몰몬교에나 계속 있는 것입니다
모로나이의 글입니다.
이 부분에서 또 한 번
님의 오류를 발견하게 됩니다. 성경을 주시고 교회가 생겼나요?? 정말 그랬습니까??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태 16:18)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마태 18:17)
자 이 말씀들은 예수께서 교회를
세우시는 장면이기도 하거니와, 실제 예수님 시대에도 교회가 이미 조직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럼 잘 보시지요. 예수님이 살던
시대에 성경이 있었습니까? 물론 구약 성경은 단편적인 형태로 존재했지요. 하지만 신약 성경은 예수님 사시던 시절에는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그럼 성도들이 오순절에 모여 성령을 받은 그 날에 교회가 조직되었던 것일까요?? 설령 그것이 맞다 하더라도, 그
시기에는 신약이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초기에 기록된 것으로 알려진 마가복음도 기원후 60년경으로 추정합니다.
그런데 도대체가 무슨
근거로 성경이 먼저 주어진 다음에 교회가 생겼다고 하시나요?? 자질구레하게 댓글 상으로 끄적거리지 마시고 구체적인 증거 자료를
통해 님의 주장이 맞다는 것을 설득해 보십시오.
그리고 연약하고 오류를 범하는 사람이 교회에 들어오기 때문에 교회 내에서 타락이 있을
수도 있으며 복음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가 불완전하다고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님은 지금껏
참된 교회에는 절대 타락이 없고 오류가 없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던 것이지요. 타락한 성도들로 인해 바울을 고민케
했던 고린도 교회는 참된 교회가 아니었습니까?? 계시록에 나오는 그 일곱 교회에는 여러 인간적인 모습들이 드러나고 있는데, 그럼
그 교회도 참된 교회가 아니었습니까?? (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말하는 요지는 이것입니다. 아무리 참된 교회라 해도 이 지상에서 불완전한 인간들이
모여 있기에 타락의 모습이 보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도 회개를 외칠 필요가 있었던 겁니다. 정말 오류가 없고 완벽한 교회라고
한다면 히브리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히브리 12:23))이겠지요.
그리고 님께서는 저를 향해
“그런구별도 못하니 사이비 몰몬교에나 계속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씀을 하시는데...죄송합니다만 교회에 대하여 왜곡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님을 볼 때도 “그런 것도 모르니 개혁안식일교회에서 돈 받아가면서 목회일 하지”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네요. 성경에서는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누구든지 돈 없이 먹고 마시라”고 하였는데 돈을 받고 양들을 양육하는 님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루터님의 글입니다.
몰몬교는 -예수님을 모독하는 교리입니다 몇가지만 봐도 사단의 작품이지요 /진리를 훼방하기 위해 거짓 선지자와 거짓
족보역사를 만들고 속이고 있습니다 이곳에 철저히 속은 모로나이님이라는분이 한분 있지요 / 수년전부터 누차 말해주도 듣지 않습니다
모로나이의 답변입니다.
수년전부터 수차례 말씀해 주셨지만, 도무지 들을
가치를 못느끼게 되는 것은, 그 주장의 비논리성과, 비성경적인 사고관, 그리고 어디서 기인하는지 모르는 그 무모한 자부심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애초에 교만한 목자들에 대해서는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열매를 보고 그 나무를 판단하라고 했는데 갈라디아서
5장에서 보여지는 그 열매를 님에게서 보았기에 더 이상 알아볼 가치를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잎은 무성하되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를 예수께서는 정죄하셨지요.
하지만 저는 정말 겸손하게 그들의 진리를 소개하는 분들은, 비록 종교와 신앙이 달라도
기꺼이 들으려 합니다. 실제로 제가 만난 하나님의 교회 분은 너무나 겸손하고, 실제 사랑을 보여주는 분들이라 그들과 성경 공부도
하고, 예배도 참석하고, 실제로 침례까지도 받아보았지요. 다만 그들이 전하는 교리의 허구성 때문에 그만두었을 뿐이지, 제가
만나본 대다수의 안증회 분들에 대한 인상은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침례 안받는다고 교통 사고 운운한 그
안증회 목사님은 제외)
그
러하오니 마치 님이 오래전부터 저를 진리로 인도하기 위해 무단히 노력해 왔다는 식으로 말씀해 주시진 마셨으면 합니다. 초기의
의도는 그럴진 모르겠지만 인터넷 상에서 접하게 되는 님의 모습들은 여증 못지 않는 편협함과 엉터리 교리의 모습일 뿐입니다.
저는 님처럼 돈을
받아가면서 교회 일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저희 가족들 역시 몰몬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올바른 진리가 나타난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의지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후기성도로 신앙하면서도 여러 교회를 다녀보았지요. 부끄러운 일이지만 성경 대신에 통일교회의
원리강론이나 증산도의 도전, 여증의 성경 통찰책, 화잇의 저서, 그리고 수많은 개신교 변증론자들의 글에 파묻힌 적도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그렇게 부단히 진리를 향해 개인적 노력을 하면서도, 이 몰몬교회에 남아 있는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확신이 있어서입니다.
부
디 더 나은 진리가 있으면 제게 소개해 주십시오. 하지만 개혁운동 안식일교회는 아닙니다...
죄송합니다만....정말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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