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립바 앞에서 변론하는 사도 바울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디모데후서 2:23)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디도서 3:9)
요즘 들어 이 권고를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해 집니다.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심각한 내용일 수 있으나 정작 우리의 구원과 별다른 의미도 없는 내용을 가지고 지칠 정도로 소모전을 벌이는 것은 정말 심적으로나 육적으로 힘들게 만듭니다. 차라리 의미 없는 이야기를 가지고 논의를 할 시간에 잠잠히 한 뒤에 한 사람에게라도 구원의 계획을 전하는 것이 더욱 유익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너는 교의에 관하여 이야기하지 말고, 회개와 구원자를 믿는 신앙, 그리고 침례에 의한 죄 사함 그리고 불에 의한 참으로, 성신에 의한 죄 사함을 선포할지니라” (교성 19:31)
“우리의 신성한 사명은 세상에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이며 글의 의미를 두고서 다른 이들과 논쟁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모든 거짓된 주장에는 답변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종은 그러한 논쟁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개종은 모로나이가 권고한 대로 몰몬경을 읽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일어납니다. 대부분의 교회 회원들은 전문적인 반몰몬의 주장을 단순하게 무시해 버리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브르스 알 맥콩키, 브르스 알 맥콩키의 설교와 글. 1998년)
그러나 한편으로는 복음의 원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제기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그냥 침묵만 유지하다가는 선한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이해를 갖게 되지는 않을까라는 우려로 인하여 가만히 쳐다보고만 있지도 못합니다. 게다가 사도바울 역시 어리석은 변론에 대해 경고를 했으나 한편으로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만나는 유대인들과 변론하면서 자신의 믿음을 옹호한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사도 9:29, 사도 17:17) 몰몬경에서도 시렘이나 코리호어가 세상적인 지식을 근거로 복음을 비난했을 때 야곱과 앨마가 그와 추론하면서 복음에 대해 담대하게 옹호한 경우도 있습니다. (야곱서 7장, 앨마서 30장)
따라서 제가 드리는 답변들이 그렇게 유쾌하지도 않으며, 어리석은 변론에 불과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잘못된 주장들을 바로잡자는 차원에서 시도되는 것들입니다.
일단 참내님께서 제기하는 것들의 상당수는 실제 역사적인 문헌에서도 등장하는 것들임을 인정합니다. 제가 지어낸 이야기(소설)라고 표현한 것은 그러한 몇가지 자료들을 조합해서 님이 내린 “결론”입니다. 제대로 된 자료를 제시하고 싶으시다면 출처와 함께 정확하게 인용하시면 될 일인데 어디서 퍼왔는지도 모르는 내용의 글을, 그것도 번역도 안한 상태의 날 것 그대로를 퍼와서 증거라고 제시해 놓고 있으니 제가 감히 님의 의견을 소설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게다가 님이 내리는 결론은 그동안 전문적으로 활동하는 반몰몬 학자들이 내린 결론과는 전혀 색다른, 아주 독특한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동일한 역사라 해도 각자의 생각이나 의도, 그리고 배경 지식에 따라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음을 인정하였으나 그 어느 것도 독단적으로 옳고 그름의 구분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님의 의견들은 기존의 여느 반몰몬 학자들의 결론과도 다른, 님만의 해석을 근거로 교회 전체를 부정하고, 사이비니 뭐니하면서 너무나도 쉽게 단정내리고 있다는 겁니다.
그 단적인 예가 금판의 존재 여부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반몰몬 학자들은 애초부터 조셉이 언급한 금판의 존재 자체를 부정합니다. 금판의 존재를 부정할 수밖에 없으니 그 외에 다른 근원에서 몰몬경의 시작을 도출해 내야만 했을 것이고 그래서 나온 것이 솔로몬 스폴딩의 이론이나 심지어 세익스피어의 문구에서 표절했을 것이라는 의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억측들입니다. 조셉 스미스가 썼다는 의견도 있으나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어린 소년이 그런 글을 조작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여러 주변의 성직자를 들먹이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조셉 스미스의 보좌였던 시드니 리그돈이 조작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처럼 몰몬경을 조작된 것으로 몰기 위해 명확하게 밝혀진 것도 없이 여러 난삽한 이론들이 떠돌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님은 너무나도 독특하게도 금판의 존재를 인정하시더군요. (금판의 존재가 명확하다는 여러 가지 역사적인 증언들에 대해 이제는 인정하시는 것인지 다른 반몰몬 주장자들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실제 금판은 실제로 존재했었고, 조셉 스미스와 그 외 다른 동역자들이 동굴에서 여러 가지 판과 그림판을 수집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건 분명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님의 억측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바로 조셉과 그의 동역자들이 이러한 고대 미대륙 기사가 남긴 금판을 발견하자 솔로몬 스폴딩의 소설과 성경의 내용을 적절히 조합하여 종교를 만들자고 기획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킨더훅 동판과 이집트 장례 문서에서 번역의 오류가 드러날 것을 우려하여 금판을 하나님이 가져갔다는 주장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 몇가지 색다른 이야기들을 하셨지요.
하지만 님의 주장, 아니 추측에는 모순이 여러 가지 발견됩니다.
1. 조셉과 동역자들이 금판의 기록에다 솔로몬 스폴딩 소설, 성경의 이야기를 조합하여 교회를 만들기로 결의했다면 그에겁 관한 증거는 어디에 있냐는 겁니다.
(조셉 스미스가 교회를 조직함)
교회의 초기부터 교회를 떠나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자신이 몰몬경의 조작이나 교회 기획에 의도적으로 참여했다고 양심고백(?) 한 경우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겁니다. (그런 양심 고백한 사람의 기록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교회를 떠났다가 나중에 다시금 교회로 돌아온 몰몬경 세 목격자 중 한 명인 마틴 해리스는 말년에 다음과 같은 편지를 남겼습니다.
1873년 1월 13일, 유타주 캐쉬군 스미스 필드에서, 월터 콘래드 형제에게.
사랑하는 형제님...보내주신 편지는 아주 기쁘게 잘 읽었으며, 답장을 쓰게 되어 기쁩니다. 몰몬경이 계속 영향력을 크게 끼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매우 기쁘며. 형제가 나에게 몰몬경에 대한 나의 증언을 써달라고 요청하였기에 이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엄숙히 기술합니다. 내가 고대 기록을 보고자 주님께 기도하고 있었을 때, 거룩한 천사가 나타났는데 그 앞에는 탁자가 있었고 그 탁자 위에는 거룩한 우림과 두밈. 그리고 니파이인들의 고대 유물들이 있었습니다. 천사는 그 판들을 들어서, 우리가 그 위에 새겨진 기록들을 잘 볼 수 있도록 넘겼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의해 번역되어졌으며 우리는 세상에 그것을 증거해야 한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나서 시현이 우리로부터 걷혀졌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형제여, 나는 그대가 나의 얼굴을 보고 내가 거짓말하지 않으며 또한 내가 현혹된 것도 아님을 알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도 내가 이 글을 쓴 것을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마틴 해리스
몰몬경의 금판을 목격하고, 직접 그 번역 과정을 목격하였던 여러 증인들은 하나같이 조셉 스미스가 몰몬경을 하나님의 권세로 번역했다고 증언했음에도 그저 몇가지 이례적인 기록을 근거로 마치 그들이 전체적으로 사기를 친 것처럼 왜곡하는 것이 대표적인 억측의 사례입니다.
2. 솔로몬 스폴딩의 소설과 몰몬경은 일치하는 것이 없다는 겁니다.
(솔로몬 스폴딩 이론을 처음으로 소개한 반몰몬 서적)
원본도 존재하지 않는 솔로몬 스폴딩의 소설을 가지고 몰몬경 표절의 자료로 언급하는 이야기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끝임없이 제기되는 지루한 논쟁거리입니다. 하지만 1884년 오하이오주 오버린대학 총장 제임스 에이치 페어 차일드와 그의 친구 라이스씨가 고대문서를 검토하던 중 라이스씨가 수집한 문서에서 스펄딩 소설 원본을 발견했고 몰몬경과 비교한 끝에 몰몬경과 스폴딩의 원고는 전혀 내용이 다를 뿐 아니라 글의 흐름과 사상, 편집과정, 책의 페이지 등이 전혀 별개의 것임을 알게 되었지요. 페어차일드 총장은 세상에 진실을 알리기 위하여 1885년 2월 5일 뉴욕 옵서버지에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몰몬경의 근원이 솔로몬 스펄딩의 소설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설은 철회되어야 할 것이다... 라이스씨와 나는 몇몇 사람과 함께 스펄딩 원본을 몰몬경과 비교해 보았으나 두 책 사이에서 아무런 유사점을 찾을 수 없었다..."
(이미 국내에서도 1983년 언론을 통해 몰몬경과 스펄딩의 공상 소설이 다르다는 것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활동적인 몇몇 반몰몬 학자들 역시 더 이상 이 스폴딩 이론을 근거로 몰몬경을 비판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인터넷에 떠도는 몇가지 자료들을 가지고 그것이 마치 몰몬경에 대한 진실인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사례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니 유감스러울 뿐입니다.
http://blog.daum.net/ldsbae/13738659 <- 더 자세한 내용은 예전에 쓴 관련 글 참조
3. 몰몬경 금판이 사라진 시기가 님이 추론한 것과 다릅니다.
모로나이에 금판을 받는 조셉 스미스
님은 몰몬경을 조작해 놓고서 그 이후 킨더훅 동판이나 이집트 장례 문서에서 엉터리 해석임이 발견되어 하늘로 가져갔다고 주장하시는 논리에는 시대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몰몬경 번역이 끝나고 금판이 천사에 의해 올라갔다고 한 시기는 님이 제기하는 킨더훅 동판이니 이집트 장례 문서로 문제가 제기 되기 훨씬 오래 전의 일입니다. 심지어 이집트 장례 문서에 대한 논쟁은 아브라함서의 원본이라고 추정되는 파피루스가 1967년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에서 발견되었을 때 본격화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님은 마치 그 두가지 사건을 계기로 몰몬경 금판이 사라졌다는 주장이 지속되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는군요. 시대적으로 너무 큰 차이가 납니다.
4. 처음 들어본 이야기...
록키산맥의 족보굴(族譜窟)
솔트레이크 동굴(족보 기록 보관소)에서 일하는 직원이 수많은 고대 기록판을 봤다는 증언을 하고 교회를 탈퇴했다고 하는데...생전 처음 들어본 이야기입니다. 말 그대로 그 동굴에는 족보를 마이크로 필름으로 보관하고 있는데 거기에 조셉이 발견했다는 여러 고대 기록판이 있다고요?? 설령 그 고대 기록판을 보았다 한들 그 직원이 무슨 계기로 교회를 탈퇴를 했다는 말입니까? (님은 언젠가 교회의 회장이나 십이사도들만 그 사실을 안다고 하는데 님의 글을 보면 그 족보 기록 보관소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쉽게 접급해서 볼 수 있다는 말 아닌가요?) 지금껏 수많은 비판 자료들을 읽어 봤지만 이런 황당한 이야기는 처음 들어 보는군요. 님이 보신 그 글의 출처를 알려주시면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심정으로 읽어 보겠습니다. 알려주십시오.
5. 맥콩키의 몰몬교리에 대해...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
맥콩키의 저서가 님의 추론을 지지하는 근거로 사용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지 못합니다. 맥콩키 장로님은 이미 자신의 글이 그 개인의 의견임을 밝힌 바가 있으며 교회의 다른 십이사도나 총관리 역원들의 합의하에 공식 서적으로 결정된 것도 아닙니다. 그가 이해하는 몰몬교리를 책으로 낸 것 하고 교회가 허구라는 님의 결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 같은데요?? 그는 마치 제가 이 블로그에서 자유롭게 생각을 쓴 것처럼 자신의 생각을 쓴 겁니다. 교회의 총관리 역원의 자격인지라 그 책에 무슨 대단한 권위나 영감이 부여된 것처럼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그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전 학자이면서 영감이 가득한 말씀을 많이 해주신 분이셨긴 하나 그 역시 불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실수가 있다면 겸손히 수정하고 자신의 의견을 고칠 줄 아는 것이 겸손의 태도이며 실제 맥콩키 장로는 언젠가 자신이 전한 말들이 현대에 밝혀진 계시와 일치하지 않으면 전부 무시해 버리라고 권고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맥콩키 장로의 권고에 의거하여 현대에 밝혀진 계시와 일치하지 않은 부분을 개정한 것이 그리도 큰 문제가 됩니까??
"제가 말한 것과 혹은 브리검 영이나 그 누가 말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현대의 계시와 일치하지 않으면 전부 잊어 버리십시오. 우리는 단지 제한된 이해와 현재 이 세상에 밝혀진 빛과 지식 없이 말했을 분입니다."
("Forget everything I have said, or what...Brigham Young...or whomsoever has said...that is contrary to the present revelation We spoke with a limited understanding and without the light and knowledge that now has come into the world")
(Bruce R. McConkie, "New Revelation on Priesthood," Priesthood (Salt Lake City: Deseret Book, 1981), 126-137. )
6. 몰몬경 소개 부분의 수정.
이상할 것 하나도 없습니다. 시대가 밝히고 과학적 진실이 밝혀지면서 과거의 이해를 수정하는 것이 뭐가 문제가 된다는 겁니까? 몰몬경 소개부분에 기록된 다음 부분, 즉
“수천 년이 지난 후 레이맨인을 제외한 모든 민족이 멸망되었으며 바로 이들 레이맨인이 아메리카 인디언의 주된 조상이다."
After thousands of years, all were destroyed except the Lamanites, and they are the principal ancestors of the American Indians.
이란 문구가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다 합니다.
"수천 년이 지난 후 레이맨인을 제외한 모든 민족이 멸망되었으며 바로 이들 레이맨인이 아메리카 인디언의 조상 가운데 하나이다."
After thousands of years, all were destroyed except the Lamanites, and they are among the ancestors of the American Indians.
하지만 이러한 변경에 대해 저는 예전부터 생각해 왔었고 기대했던 바였습니다. 그런던 것이 이제야 드디어 정리를 했구나 싶은 것이 안도감이 들더군요. 사실 몰몬경의 서문이나 각주, 사전의 언어들은 경전의 일부가 아니고 후대 사람들이 이해의 편의를 위해 첨가한 것들입니다. 따라서 자연스레 학문이 진보하고 우리의 이해가 커질 때 바뀔 수 있는 부분이지요. 전 이런 사례들을 근거로 하여 앞으로도 학문이 발전해 감에 따라 우리의 예전 지식이 조금씩 수정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퀘찰코아틀이라는 고대 미대륙 신화에서 전해지는 신에 대한 이해도 이러한 차원에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님의 댓글에 대해...
님은 마치 님이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했는데 제가 무턱대고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님도 그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대응을 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는데....누가 먼저 감정적으로 대응했는지는 님이 올리신 댓글을 지금껏 쭉 읽으신 분이 있다면 아실 겁니다. 님은 그동안 제가 올리는 글에 대해 계속 시비를 걸면서 “당신 미친 사람 아니냐? 몰몬 사이비에 빠졌다, 분별력이 없다, 영어병에 환장해서 미국인 따라다닌다,..무슨 지도자 직위를 바라면서 이런 짓 하는 것 아니냐”등의 민망한 표현들을 자주 사용하셨지요. 그래서 한동안은 님의 글에 댓글을 달지 않았습니다. 쓸데없는 논쟁의 여지가 될 것이 뻔한 상황에서 글을 올리는 것이 무모하다고 생각했지요.
그러하오니 마치 제가 먼저 님께 감정적인 글을 올려서 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으니 자신이 하는 거친 말에 대한 원인이 마치 저인 것처럼 매도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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