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역사와 교리/조셉 스미스

조셉 스미스 가족들의 복음에 대한 충실함

모로나이 2021. 3. 11. 12:12

솔직히 첫 번째 시현이나 몰몬경 번역과 관련한 조셉 스미스의 증언에 대해 100% 증명이 가능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보통 이에 대해 기도를 통해 성신의 확증을 받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증거가 전혀 없다면 수긍하기가 힘이 들겠지요. 그럼에도 정황상 조셉의 증언이 믿을만하다고 여길 것들이 많으며 이런 것들이 모였을 때는 무시할 수 없는 증거가 됩니다.

 

그 중에 하나는 조셉 스미스 가족들의 증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어떤 개인이 정직하지 못하거나 과장해서 지속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게 되면 언젠가는 들통이 나기 마련이며 특히나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 사이에서는 숨기는 것이 어렵습니다. 가족들이 어떤 이익을 위해 전체로 작당을 하여 사전 모의를 하거나, 아니면 너무나 뛰어난 사기술에 가족 전체가 평생 속아 넘어가거나, 그런 것이 아니면 그 증언을 말한 사람의 성품을 믿기에 가족 모두가 진심으로 믿었거나 할 것입니다.

 

하지만 조셉 스미스의 경우는 그의 모든 가족들이 그의 증언을 믿었고 실제로 그 가르침대로 평생 동안 살아 왔습니다. 조셉이 시현을 보았고 금판을 가졌다는 주장을 해서 가족들이 평생동안 고난 속에 살아 왔는데 무슨 특정한 이득을 보겠다고 가족들이 작당 모의를 해서, 그것도 죽을 때까지 비밀로 지켰겠습니까? 그리고 정말 금판이 없었다면 금판을 직접 보고, 운반하고 만져봤다고 주장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요? 같이 살고 있는 가족들을 전부 속일 정도로 금판을 조작해서 만들어 보관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저는 정황상 아무리 살펴봐도 조셉 스미스의 가족들이 정말 조셉의 말을 믿고 신뢰했으며 조셉의 말을 통해 나온 계시의 말씀을 하나님의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태어나서 함께 자라고 그의 언행을 모두 지켜본 가족들은 그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고 실제 목격하고 경험한 것들을 말한 것임을 믿을 정도로 그를 신뢰했다는 사실입니다.

 

다음은 조셉 스미스의 가족들이 회복된 복음에 대해 충실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조셉 스미스 일세(1771~1840) (아버지)

 

 

“내가 생각해낼수 있는 첫 번째 일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말을 거는 음성이었다. 내가 쳐다보니, 바로 그 사자가 그전처럼 빛에 둘러싸여 내 머리 위에 서 있는 것이 보였다. 이어서 그는 또다시 지난밤에 내게 전하였던 말을 모두 나에게 다시 말하고, 내 부친에게 가서 내가 받은 시현과 계명에 대해 말씀드리라고 내게 명했다. 나는 순종하여 밭에 계시는 부친에게 돌아가 그에게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다. 부친은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라고 하시며 내게 사자가 명한 대로 가서 행하라고 하셨다. 나는 밭을 떠나 사자가 판이 묻혀 있다고 했던 장소로 갔고, 그에 관해 내가 보았던 시현이 뚜렷했던지라 나는 그 곳에 도착하자마자 그 자리를 알 수 있었다.(조역 1:49,50)

 

 

조셉 스미스 1세는 모로나이 천사의 방문을 받았던 아들 조셉 스미스2세의 말을 믿었던 첫 번째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금판을 보고 만져볼 수 있었으며 금판에 대해 증언한 여덟 목격자 중에 한명이 되었습니다.

 

그는 교회가 처음 조직되던 1830년 4월 6일 침례를 받았고 아버지가 침례의 물가에서 나왔을 때 조셉은 “오 나의 하나님! 제가 살아 있을 때 아버지가 예수그리스도의 참된 교회에서 침례받는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라고 기록할 정도로 당시의 경험에 대해 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조셉 스미스가 아버지에게 침례를 준 다음 기뻐하는 모습

 

 

 

아버지 조셉은 몰몬경이 출판되고 교회가 조직된 이후 아들 돈 카를로스와 함께 선교사업을 나갔고 몰몬경을 가지고 부모님과 형제들이 있는 메사추세츠에 가서 회복된 복음을 전했습니다. 조셉 스미스 1세의 간증으로 인해 형 제스와 여동생 수잔을 제외한 그의 모든 친형제 자매가 교회에 들어왔습니다.

 

 

아버지인 아사엘 스미스 역시 몰몬경의 참됨을 믿고 88세의 나이로 안경도 없이 몰몬경 거의 대부분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1830년 10월 운명하기 전 침대에서 영원한 복음에 대한 강한 믿음을 고백했으며 그의 아들 조셉 스미스1세가 있을 때 침례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의 아내 메리 듀티 스미스는 아이들과 손자들을 보기 위해 커틀랜드로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커틀랜드에 도착한지 10일 이후에 운명합니다.)

 

 

조셉 스미스 1세는 이 경륜의 시대의 첫 번째 축복사로 부름 받았으며 교회 전체를 돌아다니며 많은 이들에게 축복을 주었습니다. 평생에 걸쳐 몰몬경의 참됨을 증거했고 그의 아들 조셉 스미스 2세를 선지자로 지지했습니다. 미주리에서 박해를 피해 떠나는 과정에 경험한 극심한 추위로 인해 고통 받다가 결국 회복하지 못해 1840년 9월에 운명하게 됩니다.

 

 

 

루시 맥 스미스(1775~1856) (어머니)

 

루시 역시 남편과 마찬가지로 초기부터 아들 조셉 스미스의 간증을 받아들였습니다. 초기부터 그녀는 친척들에게 복음의 회복에 대해 편지를 통해 알렸으며 많은 이들의 질문에 대해서 담대하게 복음을 옹호했습니다.

 

 

일례로 루시가 많은 무리 사이에 있었을 때 어떤 사람이 그녀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을 했습니다.

 

 

“몰몬경은 참됩니까?”

 

 

그 때 루시는 다음과 같이 답변합니다.

 

“그 책은 하나님과 권세로 나왔으며 성신의 은사로 번역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천사장 미가엘의 나팔과 같이 큰 소리를 낼 수 있다면 이 땅에서 저 땅으로, 바다에서 바다로 그 진리를 선언했을 것이며 그 음성은 아담 가족의 모든 구성원이 변명 없이 남겨질 때까지 모든 섬에 도달해야합니다.”(루시 맥 스미스, 조셉 스미스의 역사 204쪽)

 

 

루시의 아들에 대한 확신은 다른 평범한 어머니의 자녀들에 대한 지지나 사랑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녀는 아들과 그가 받았다던 계시, 그리고 몰몬경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전 생애를 바쳤습니다. 루시는 아들을 격려했을 뿐만 아니라 그를 옹호했고 그를 위해 고통 받았으며 많은 이들에게 조셉이 그녀에게 가르쳤던 것들을 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앨빈 스미스(1798~1823) (큰 형)

 

 

 

앨빈은 조셉 스미스의 큰 형이며 조셉 스미스 1세와 루시 맥 스미스의 첫째 아들입니다. 그는 담석증으로 인한 결석으로 인한 통증을 치료한다고 의사가 처방하는 과정에서 생긴 수은 중독으로 모로나이 천사가 조셉 스미스 2세에게 나타난 지 2달 후인 25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그는 조셉의 말을 완전히 믿었으며 조셉이 받았다던 사명에 대해 큰 관심을 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머니 루시는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가 죽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자 앨빈은 그의 형제 자매들을 불러서 그들 각자에게 말을 했습니다. 당시 18세였으며 아직 금판을 받지 못했던 조셉에게 알빈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네가 좋은 소년이 되기를 바라고 그 기록을 얻기 위해 너의 힘을 기울여 모든 것을 해라. 지시 받은 것에 대해 충실하고 너에게 주어진 모든 계명에 순종해라. 네 형 앨빈은 너를 떠나야 하지만 내가 너를 위해 보인 모범을 기억해. 그리고 너보다 어린 동생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이도록 해라’”(선지자의 어머니 루시 맥 스미스의 역사 1844-1845년 문서)

 

 

앨빈은 금판이 주어지기 전에 사망해서 몰몬경을 읽어 본 적도 없지만 죽기 전에 조셉에 한 말을 보면 조셉이 보았다던 시현에 대해 확고하게 믿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1836년 1월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해의 영광을 상속 받는 데 필요한 조건에 대해 그의 이해를 넓혀주는 계시를 받았는데 하늘이 그에게 열려 해의 왕국을 보게 됩니다. 당시 그는 그의 형 앨빈이 침례 의식을 받기도 전에 죽었는데 그 곳에 있는 것을 보고 놀랐고.(교성 137:1~6 참조) 이에 대해 주님의 음성이 선지자 조셉에게 임했다고 합니다.

 

 

“이 복음을 알지 못하고 죽은 자로서 만일 머물기를 허락 받았더라면 그것을 받아들였을 자들은 모두 다 하나님의 해의 왕국의 상속자가 되리라.

 

“또한 이제부터 이 복음을 알지 못하고 죽게 될 자로서 온 마음을 다하여 그것을 받아들였을 자들은 모두 그 왕국의 상속자가 되리니,

 

“이는 나 주가 모든 사람을 그들의 행위에 따라, 그들 마음의 소원에 따라 심판할 것임이니라.”(교성 137:7~9)

 

비록 앨빈은 살아생전 침례를 받지 못했지만 온 마음을 다해 그것을 받아들였기에 해의 왕국의 상속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하이럼 스미스(1800~1844) (둘째 형)

 

 

금판 여덟 목격자 중에 한 사람인 하이럼 스미스는 그가 직접 보고 만져 보았던 금판에 대해 세상에 증언한 사람입니다. 훗날 하이럼 스미슨 리버티 감옥에서 부당하게 투옥 당했는데 투옥 당하기 전에 그의 아내 제류사와 딸 메리가 사망했고 엄마 없는 아이들 5명이나 둔 채로 감옥에 가두어졌습니다. 당시 그 때 첫째는 11살, 막내는 7일이 되었습니다.

 

 

카테지 감옥에서 극심한 위험에 노출되던 당시에도 조셉 스미스는 하이럼에게 그와 함께 카테지에 오지 말고 가족들을 데리고 신시네티로 가라고 강력하게 제안했지만 하이럼은 조셉을 떠날 수 없다며 그 제안을 거부하게 됩니다. 하이럼과 조셉이 서로에게 가진 충실함과 사랑은 가히 전설적입니다. 그들은 상황이 어떠하던지 간에 서로에게 충실했으며 폭도들이 그들을 대항했을 때는 몰몬경이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평안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하이럼과 조셉이 순교를 당하기 위해 카테지로 출발했을 때 하이럼은 몰몬경 이더서 12장을 조셉에게 읽어 주면서 위로를 해주었다는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하이럼의 삶과 죽음은 회복된 복음에 대한 흔들리지 않고 확고한 그의 신앙을 보여주었습니다.

 

 

 

“ 살아 있을 때 두 사람은 갈라져 있지 아니하였고 죽을 때도 그들은 헤어져 있지 아니하였도다.” (교리와 성약 135:3)

 

 

 

 

소프로니아 스미스 스토더드 매클리어리(1803~1876) (조셉 스미스의 큰누나)

 

소프로니아의 삶에 대해서 많이 알려진 것은 없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에게 준 축복문의 기록이 남겨 있으며 평생을 조셉 스미스와 하이럼 스미스가 순교할 당시까지 일리노이 행콕 카운티에서 성도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새뮤얼 해리슨 스미스(1808~1844) (남동생)

 

새뮤얼 역시 몰몬경의 금판의 여덟 목격자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1829년 5월 25일 침례를 받음으로 조셉 스미스, 올리버 카우드리 다음으로 세 번째 침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그 다음해 1830년 4월 6일 교회의 첫 6명의 회원 중에 한명이었으며 2달 후에 조셉은 그를 교회의 첫 번째 공식적인 선교사로 성별하게 됩니다.

 

 

선교사로 출발한 첫 날에 그는 네 가정을 방문하고 25마일을 걸었지만 그의 메시지에 관심을 가진 어떤 이도 만날 수가 없었고 그 날 밤 여관주인에게 몰몬경을 보여주며 그의 형이 땅에 묻혀있던 금판에서 번역한 책이라고 소개했을 때 그 여관주인은 그를 거짓말쟁이며 그의 여관에서 나가라고 외쳤습니다. 그 날밤 낙담한 사무엘은 길거리 위에서 잠을 자게 됩니다.

 

 

 

다음 날 그는 감리교 목회자였던 존 그린에게 몰몬경을 나눌 수 있었는데 그의 부인은 당시 브리검 영의 자매였던 로다였습니다. 이 만남을 통해 (훗날) 존 그린과 로다 그린은 침례를 받게 되었고 또 당시 감리교 목회자였으며 브리검 영의 형제였던 피니 영에게 몰몬경을 전해줍니다. 비록 새뮤얼 스미스는 그의 선교사업 초반에 그 어느 누구에게도 침례를 주지 못했고 몰몬경도 몇 권 밖에 배부할 수 없었지만 그가 전한 두 권의 몰몬경은 훗날 선지자가 된 브리검 영을 비롯하여 그의 부모님과 형제 자매들, 그리고 훗날 사도가 되었던 히버시 킴볼의 침례로 이끌게 됩니다.

 

 

피니 영과의 만남에서 사무엘 스미스는 몰몬경의 참됨에 대한 그의 간증을 전했고 그가 사망한 1844년까지 동일한 간증을 유지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간증을 남겼습니다.

 

 

“몇몇 이들에게 황금성경이라 불리는 몰몬경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계시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고 여러분에게 증거를 달리고 하나님께 요청한다면 여러분은 그 책의 참됨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저는 그 증인들 중에 한명입니다. 저는 그 책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게시임을 알고 있으며 성신의 권능으로 번역되었고, 제 형인 조셉 스미스 2세는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임을 알고 있습니다.”

 

새뮤얼의 몰몬경에 대한 간증은 많은 이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가 남긴 증언이 몰몬경의 여덟 증인의 선언으로 남겨져 전세계에 그 책의 참됨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윌리엄 비 스미스(1811~1893) (남동생)

 

조셉 스미스보다 6살 어린 남동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몰몬경 금판이 번역되던 당시 상황을 경험하고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모로나이가 조 셉스미스를 방문한 이후 우리 가족은 모두 모였습니다. 조셉은 일어나 우리에게 천사가 어떻게 그에게 나타났는지 설명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그의 말을 믿었고 천사가 그에게 말해진 기록이 포함되어 있는 금판을 얻을 수 있도록 구모라 언덕에 나타날 천사 방문의 결과를 간절히 고대했습니다.”

 

 

그는 왜 가족들이 조셉의 말을 믿을 수 있는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금판이 처음 집으로 왔을 때의 모습을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감판을 만져 보았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 성경처럼 꽤 두꺼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이 원으로 되어 있는지 사각형으로 되어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앞에 있는 성경의 몇 장을 들어 올리면서) 이런 방식으로 몇몇 장을 들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그것이 속이기 위해 도끼로 자른 돌이거나 나무 토막이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Richard Lloyd Anderson, Investigating the book of mormon witness(Salt Lake City: Deseret Book, 1981),24.

 

 

그는 실제 금판을 만져보았고 그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캐더린 스미스 솔즈베리 이세(1813~1900) (여동생)

 

 

그녀는 조셉이 몰몬경 금판을 받았을 당시 15살이었으며 조셉이 몰몬경 금판을 발견당시 상황에 대한 기록과 몰몬경의 영향력에 대하 강력한 간증을 남겼습니다.

 

 

“저는 저의 오빠가 금판을 얻기 전 경험했던 그 시련의 시기를 잘 기억합니다. 그가 시현을 본 후 자주 언덕에 올라갔고 집에 오자마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기록을 봤어요. 그리고 놋쇠판과 금판과 해석기와 함께 라반의 검도 봤어요.’“

(Dan Vogel, ed., Early Mormon Document (Salt Lake City: Signature Books, 1996), 1:521.

 

“저는 그 성스러운 몰몬경의 성스러운 기록들을 여러 번 읽었을 때 영이 그것이 참됨을 제 영혼에 증거해 주었기에 아이처럼 울어야 했습니다.”

(Katherine Smith Salisbury, “Dear Sisters,” Saints’ Herald, 33, 260)

 

캐서린의 증언은 진실된 의도로 몰몬경을 읽기로 선택한 이들에게 좋은 모범이 됩니다.

 

 

돈 칼로스 스미스(1816~1841) (막내 남동생)

 

돈은 조셉의 막내 남동생으로 조셉의 간증을 받아들였으며 14살의 나이에 신권 성임을 받습니다. 금판의 여덟 목격자들에게 보여진 이후 간증 모임이 열렸었는데 돈 역시 당시 후기 경륜의 시대의 진리에 대한 간증을 남겼습니다. 아버지 조셉 스미스 1세와 함께 할아버지인 아사엘 스미스와 친척들을 방문하여 선교사업을 했으며 코틀랜드 성전의 기초 돌을 놓은 24장로 중에 한 명이기도 합니다. 1836년에는 대제사 정원회 회장으로 성임됩니다.

 

 

그는 여러 차례 선교사업을 나갔으며 그가 선교사업을 하던 기간에 그의 아내와 두 어린 아이들이 그가 거주하던 곳에서 폭도들에게 쫒겨 나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형 조셉 스미스에 대한 거의 충실과 신뢰를 보여주었던 그는 교회 내 많은 중요한 부름을 받아들였으며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몰몬경과 회복된 복음을 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루시 스미스 밀리킨(1821~1882) (막내 여동생)

 

스미스 가족에게 막내였던 루시는 1821년 7월 18일에 뉴욕주 팔마이라에서 태어났으며 조셉이 금판을 얻었을 당시 6살이었습니다.

그녀에 대해 잘 알려진 바는 없지만 18살에 결혼하여 나부에 거주하였고 그녀의 이름은 죽은 자를 위한 침례를 위해 어머니 루시 맥 스미스를 도와준 것으로 기록이 남겨져 있습니다. 그녀는 또한 어머니의 언니였던 로비나의 대리 침례를 해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끝까지 성도들과 함께 했으며 대리 의식을 받은 것으로 보아 그녀 역시 복음 안에서 충실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