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혜의 말씀으로 금하는 커피나 녹차, 술, 담배는 단순히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금하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의 여부나 카페인이 있니 없니 이런 지엽적인 부분으로 따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요. 그런 의미라면 코코아나 박카스도 마시면 안 되겠지요. 또한 교회 회원이 아닌 사람이 커피나 녹차를 마신다고 해서 회개가 필요한 죄인마냥 바라볼 이유도 없습니다. 지혜의 말씀은 후기성도로서 침례 받고 성약을 맺은 이들 사이에서나 구속력이 있는 것이지 성약 안에 있지 않은 이들까지 구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나님께서는 각 시대마다 성약의 백성들이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음식’을 사용하셨습니다. 우리 인류의 첫 조상이었던 아담과 이브의 경우는 선악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