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들은 우리 교회를 일러 ‘이단’이라고 부릅니다. 태어날 때부터 부모님 손에 이끌려 교회를 다닌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 교회를 그렇게 부른다는 식으로는 막연히 알고 있지만 실제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속상하고 때로는 충격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더욱 웃긴 것은 ‘이단’이라는 말이 특정 교단의 교리를 근거로 그와 다른 가르침을 전하는 단체를 지칭하는 것인데 종교도 없고 무슨 종교가 옳고 그런지에 대한 관심도 없는 일반 사람들조차 누군가 ‘이단’이라고 부르면 색안경을 끼고 그 단체를 반사회적, 반윤리적인 곳으로 오해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일례로 지금 부천와드가 세워져 있는 여월동이나 청라와드가 있는 검암동에서 건축 초기부터 (개신교회 단체를 중심으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반대..